2010년 10월 1일 아사쿠사 탐방기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아이였던 걸까요? 후훗
일본 여행기간동안 매일 이렇게 높고 예쁜 하늘을 만날 수 있었죠!
여행책자를 챙기고 노선표로 가는 길 확인!
자아~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
오늘도 즐거운 여행을~~ 룰루랄라이히히롱~~
먼저 신오쿠보역에서 JR선을 타고 우에노역으로 향했죠!
아사쿠사에 가기 위에선 우에노역에서 긴자센으로 갈아타야해요!
참고로 긴자센은 주황색!!
우에노역에서 아사쿠사역까지는 세 정거장!
아사쿠사 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이것 !!
일본어로 써있던 설명..
알아볼 수 없었기에 패스~~
역시 아사쿠사는 역전부터 외국인이 무척 많더군요.
다들 카메라 한 대씩 손에 들고 찰칵찰칵~
기념품 파는 곳을 지나 걷고 걷다보니
험악하게 화장(?)하신 아저씨 발견..
이 아저씨도 요즘 대세는 아는건지.. 진한 스모키화장을 했더군요~ 푸히
더 많은 기념품 파는 곳으로 걸음을 돌리니, 이번엔 맛있는 것들이 잔뜩!
저는 고구마양갱? 과 녹차아이스크림을 사먹었어요~
그런데.............................
아사쿠사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으면 안 된대요..ㅜㅜ
결국.. 가게 앞에 쭈그려 앉아 아이스크림과 고구마양갱을 먹었죠..
흑흑
아이스크림을 다 먹은 후 센소지를 향해 출발~~
센소지 정문엔 ‘호조문’이라고 써있어요
이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죠~
센소지에 도착하자마자 완전 흥분!!
눈 크게 뜨고 둘러보기 바빴죠.
제 주위에선 정말 신기한일들이 일어나고 있더군요!
1. 할머니들이 대머리의 금색 동상 앞에 서서 기도를 드리더니, 온몸을 더듬기(?) 시작했죠
오호호~ 저렇게 하면 소원을 들어주시나? 후훗 그렇다면.. 나도 한번?
2.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보니 사람들이 물을 마시기도 손을 닦기도 하더군요.
몸을 깨끗하게 하자! 뭐 그런 의미인가? 하하
저도 한번 따라해봤습죠!
3. 향을 피운곳으로 향하니 사람들이 향을 맡고 있더군요.
아.. 목 아파 콜록콜록~
그렇지만 많은 일본인들은 매우 즐거워하는 표정~~
사찰 안으로 들어서면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죠.
어린아이들도 두 손 가지런히 모아 기도를...
하하
몰래 찍다보니 심히 흔들린 내 손....ㅋㅋㅋ
사찰 위에 천장을 보면 용이 그려져 있죠.
우와우~ 저 위엄있는 포스~
센소지를 나와
아사쿠사 역으로 다시 향하는 길...
재미있는것 발견~
딸랑딸랑딸랑 소리가 들려 날쌔게 쫓아갔죠!
이건... 뭐?
난생 처음 보는 저...게.. 뭣이다냐..
사진 한 장 남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쿵쿵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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