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민속놀이를 했어요 ^^ 

광장에 준비된 민속놀이로는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등이 있었어요. 다들 처음 해 보는 놀이이죠?

예전에는 컴퓨터, 비디오 게임도 없고 모두들 이런 놀이를 하면서 놀았데요 물론 저희 원장님 시절에 말이예요 ^^ ~

투호는 나무를 깍아 만든 막대기를 투호 구멍 안에 던져서 넣는 게임이예요 ^^

용길 씨도 문표 씨도 모두 잘 못넣었어요~ 여러분 잘~ 보고 저기 있는 구멍에 넣어야 해요!!!

문표 씨와 용길 씨는 잘 하지 못했지만 리동 씨와 홍강 씨는 제법 잘 했어요~ !!

와 리동 씨는 벌써 한개가 들어갔네요 !! 잘했어요~ !! 짝짝짝 !!! ^0^

이번에는 옆에 있던 굴렁쇠를 해 보는 홍강 씨! 보이는 것처럼 쉽지는 않아요.

긴 막대기의 휜 부분을 굴렁쇠의 가운데에 끼운다음에 재빨리 달려야 하는 게임이예요. 저도 예전에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해 본적이 있는데

정말 어려웠어요~ @.@ 굴렁쇠가 빨리 굴러가니까 그만큼 빨리 뛰어야 해요!!!!

자~ ... 윤선생님의 제기차기 실력을 한번 볼까요? ^0^

선생님이 하시는 제기차기가 재미있어보였는지 우리 학생들도 하나 둘 제기를 집어들고 제기차기를 시작했어요.

이거 어떻게 해요? 하고 물어보더니 쉽게 잘 따라하는 리동 씨~

와 리동 씨 제기차기 폼 만큼은 제기차기 대표선수 같아요!! 그런데 포즈만큼 제기차기를 잘 하진 못했어요.

제기의 밑 부분이 돌이나 작은 쇠가 들어있으니까 맨발로 하면 절대 안되요. 운동화를 신고 차야 해요. 그래야 다치지 않아요 ~ 

갑자기 시작된 제기차기 대결!! 문표 씨 VS 홍강 씨!!!!

과연 누가 이길까요? ~

문표 씨는 최고 2개 !!! 홍강 씨는 ?!! 홍강 씨가 정말 잘했어요 ! 오늘 제기차기 게임은 홍강 씨가 이겼어요 ^0^ 

다음에 우리 학원에서 윷놀이를 한번 해 봐요. 윷놀이도 한국민속놀이예요 ~

요즘은 쉽게 해 볼수 없는 민속놀이이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어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