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토요일, 그린한국어센터 학생들과 일본으로 유학을 가는 한국인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었어요. 한국인친구를 만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모임장소는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이었어요. 근처에 동물원과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서울랜드, 미술관이 있어 볼거리가 많아요.
바베큐파티로 고기도 많이 먹고, 벼룩시장에서 싼 가격에 재미 있고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팔 수 있었어요.
자기소개 시간이에요. 빙고게임을 하면서, 자기소개를 했어요.
25명의 사람들 이름을 25칸에 적어 빨리 5줄을 만드는 사람이 상품도 받을 수 있어요. 25명의 사람들 이름을 빨리 적어야 하는데, 한글쓰기가 익숙치 않은 친구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다들 글씨도 잘 쓰고, 게임도 잘 했어요^^
자기소개시간에 서로의 얼굴과 이름을 익히고나서 바베큐파티를 했어요.
고기와 싱싱한 야채~ 리리 씨는 한국인보다 쌈을 더 잘 만들어서 먹었어요! ^-^
역시 먹는 시간이 가장 즐겁죠?
고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고기 굽는 데 큰 도움 주신 메구미 씨 남자친구인 성모 씨~
고마워요^^
알뜰 벼룩시장!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운동'이에요. 직접 만든 퀼트공예품, 귀걸이 등의 악세사리, 옷, 책, 안경테 등 다양한 물건이 시장에 나왔어요.
이 날 가장 많은 물건을 구입한 리리 씨는, 빈 손으로 왔다가 큰 가방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가격은 500원부터~ 물건이 정말 저렴했어요!
인기 있는 물건은 경쟁자가 많아서 경매를 했어요! 가위바위보로 이긴 사람이 물건을 살 수 있었어요.
고기를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간단한 풍선게임을 하고, 즐겁게 수박을 나눠 먹었습니다. 수박이 너무 달고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수박도 게임을
하며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그린일본유학센터의 한국인친구들과 그린한국어센터의 친구들 모두 서로가 하나
되었던 시간. 소중한 인연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사이 좋게 지내요!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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