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학원 그린한국어학원이에요. 어느덧 벌써 10월 중순이 지났네요.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 여러분, 이번 주말에는 가을 나들이 어떠세요?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서 보기 좋을 거예요. 서울에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국 등 옛날에 왕이 살던 궁이 많아요. 여러분 모두 이름은 한번씩 들어보셨죠? 지난주에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과 같이 10월 문화체험으로 창덕궁 비원에 다녀왔어요. 창덕궁은 경복궁 근처에 있고, 경복궁보다 규모가 작지만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과 다녀온 창덕궁과 후원의 모습을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창덕궁 입구에서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의 단체 사진을 찍었어요.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 차례가 올 때까지 조금 기다렸어요. 날씨가 계속 추워서 이 날도 추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 날해도 쨍쨍하고 날씨가 아주 좋았어요. 창덕궁 입구를 지나 비원으로 가는 길이에요.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이라 선생님에게 사진을 요청했어요. 그린 한국어학원 선생님들은 인솔자 겸 사진사로 같이 간 거니까 열심히 역할을 다 하려고 노력했답니다. 우리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의 미소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번에는 다른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을 찍어줬어요. 이 학생들은 그린 한국어학원 레벨 1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에요. 한국어를 왜 배우는지 물어봤는데, 한국이 너무 좋아서 한국어를 배운다고 했어요.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지 3주가 지났는데 쉬운 한국어로 대화가 돼서 놀라웠어요. 우리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아요.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이 창덕궁 비원 앞에 모여있어요. 2시 30분부터 후원 투어가 시작이라 입장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학생들 중에는 창덕궁에 가 본 적이 있는 학생들도 있었는데, 그 때는 비원에 못 갔었대요. 우리 그린 학생들 외에도 비원 투어를 온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어요. 아름다운 창덕궁과 비원을 보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과 함께 비원 투어를 시작하면서 위를 올려다보니 하늘이 높고 예뻐서 한 장 찍어봤어요. 끝날 것 같지 않던 더운 여름이 어느샌가 지나고, 이렇게 청명하고 좋은 가을 날이 왔네요. 여기가 곧 더 울긋불긋 물들 것을 생각하니 다음 주에 또 오고 싶더라고요. 문화체험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운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이 있으면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산책하러 가 보세요. 사진 속 비원의 모습을 직접 보면 더 아름다울 거예요. 비원 투어가 시작되고 약간의 언덕을 올라갔다 내려가면 예쁜 연못이 나와요. 여기는 '부용지'예요. 선생님은 창덕궁 비원에서 이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가이드 선생님께서 부용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고, 10분 후에 모이는 걸로 하고 다 흩어졌어요.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이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선생님이 가서 사진을 찍어줬어요. 나중에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을 때 남는 건 사진이니까 많이 남기자고요. 그린한국어학원 레벨 1, 2 학생들이에요. 같은 반은 아니지만 같은 국적이라서 언어가 통해 금방 친구가 됐어요. 그린 한국어학원의 문화체험은 이런 점이 좋아요. 같은 나라가 아니면 한국어로 이야기하면 되니까, 다른 반 학생들과도 다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나무의 따뜻한 느낌이 잘 나타나는 사진이에요. 한국인들은 자주 보는 나무 문이라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외국 학생들은 이 느낌이 좋다면서 한참 머물렀어요. 어떻게 찍어도 다 예쁘게 나오는 이유는 모델이 좋기 때문이겠죠? 여러분, 나중에 사진 보면서 같이 창덕궁에 간 오늘을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 가이드 선생님과 관광객들이 모두 창덕궁 안에 있는 기왓집 앞에 모여있어요. 원래 여기는 관람 코스는 아닌데 어떤 외국인이 온돌에 대해 질문해서 코스를 약간 이탈해서 이동했어요. 우리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도 귀 기울여서 듣고 있네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을 하는데 잘 대답할 수 없을 때가 있었어요. 이 기회로 그린한국어학원 선생님들은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여기는 창덕궁 후원 관람 코스의 마지막인 옥류천 앞이에요. 여기까지 가려면 등산하는 느낌으로 많이 올라가야해요. 중간에 포기하고 쉬려는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이 있었는데 격려하면서 다같이 옥류천에 도착했어요. 깊고 작은 계곡이 있었던 자리인데, 지금은 물이 다 말라서 바닥이 보이는 상태였어요. 옛날 물이 흐르던 모습을 상상해보니 그 때 여기가 얼마나 멋있었을까 싶더라고요. 창덕궁 후원 옥류천까지 관람을 마치고 투어가 끝이 났어요.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이 모두 좋아해줘서 같이 온 선생님들은 뿌듯했어요. 돌아가려면 들어온 입구까지 내려가야해서 그동안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과 많이 이야기했어요. 한국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뭔지, 한국어를 배워서 가장 뭘 하고 싶은지,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한국어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등 한국어로 열심히 이야기했어요.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여러분, 11월에도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합시다! 11월에 그린한국어학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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