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학원 그린한국어학원이에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엄청 선선해졌어요.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 얇은 옷을 가지고 다니세요. 그린 한국어학원 직원들이 오랜만에 회식을 했어요. 자주 이런 시간을 갖고 싶지만, 다들 맡은 일 하기에 바빠서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그린 한국어학원 회식을 어디서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가깝고 맛있는 식당으로 결정됐어요. 광화문 D타워에 있는 '매드포갈릭'이라는 식당에 갔어요. 여러분, 매드포갈릭이라는 식당 알아요? 저는 이야기는 자주 들었지만 처음 가보는거라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그린한국어학원에서 광화문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요. 식당에 가자마자 생과일 에이드부터 주문했어요. 왼쪽은 오렌지 에이드, 오른쪽은 자몽 에이드예요. 여기 음식이 맛있지만 양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직원들의 이야기에 음식을 다양하게 많이 시켰어요. 음식이 남으면 아깝지 않냐고요? 괜찮아요, 그린 한국어학원 직원들과 호스텔 하루 직원까지 같이 간 거라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생과일 에이드에 이어 이번에는 닭가슴살이 들어간 샐러드가 나왔어요. 간단해 보이는 샐러드지만 아주 맛있었어요. 치즈 좋아하는 학생들이라면 바로 알 수 있는 피자네요. 꿀 찍어먹으면 더 맛있는 고르곤졸라 피자예요. 고르곤졸라 치즈는 곰팡이가 핀 것 같은 색감에 냄새가 좀 독특하고 맛도 좀 강해요. 그린한국어학원 직원들은 너무 좋아하는 피자라 꿀이 바닥날 때까지 싹싹 먹었어요. 하지만 치즈를 안 좋아하는 학생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이번에 나온 음식은 오일 파스타예요. 제가 아까 이 식당 이름을 말씀드렸죠? 매드포갈릭이라 음식마다 위에 마늘 후레이크가 뿌려져나와요. 마늘 후레이크가 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파스타도 어느샌가 그린 한국어학원 직원들 입으로 사라졌어요. 그린한국어학원 원장님께서 강력 추천하셨던 스노우 시즐링 라이스예요. 한 입 먹어보니 원장님께서 왜 추천하셨는지 바로 알 수 있었어요. 파스타도 맛있고, 피자도 맛있지만 한국인은 역시 밥을 먹어야죠. 이렇게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찌나봐요. 하하하하! 밥까지 다 먹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스테이크예요. 그린 한국어학원 직원들 중에 고기 싫어하는 직원이 없기에 스테이크를 보고 모두 좋아했어요. 이미 배가 적당히 부른 상태라 사이좋게 나눠 먹었어요. 감자 그라탕도 맛있고, 저기 보이는 구운 통마늘도 잘 어울렸어요. 이렇게 매드포갈릭에서 배불리 먹고 회식 1차가 끝났어요. 행복한 우리 직원들의 얼굴을 보니 음식이 맛있긴 했나보네요. 집에 갈 때 원장님께서 피자 한 판씩 포장해 가자고 하셔서 모두 손에 피자가 들려있는데 사진에는 안 보이네요. 그 피자도 진짜 맛있었어요. 원장님, 부원장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 피자가 바로 원장님이 한 판씩 쏘신 피자예요. 도과장님이 다 같이 나눠먹자고 해서 한 조각씩 나눠먹으면서 사진도 찍었어요. 여기에도 통마늘이 가득 있네요. 그냥 집에 가기는 아쉬우니까 그린한국어학원 직원들이 좋아하는 빙수를 먹으러 왔어요. 이 카페가 아주 넓은데 비해 손님이 많지 않아서 조용했어요. 기본 빙수와 딸기 빙수 하나씩 시켜 먹으면서 그동안 못 했던 수다타임을 가졌어요. 매일 보는 직원들이지만 만나면 각자의 이야기 보따리에서 이야기들이 술술술 나와요. 빙수들 바닥까지 클리어한 거 보이시나요? 다들 배부르다고 했지만, 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그린한국어학원 직원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어요. 이런 시간이 원동력이 되어 더 좋은 한국어학원, 더 좋은 숙소를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국어학원과 숙소가 필요하실 때는 언제든지 그린 한국어학원을 찾아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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