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문화체험은 송편만들기!
다음주면 한국의 큰 명절 "추석"입니다.
추석에는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송편"이라는 떡을 만들어 먹어요.
송편의 "송"은 "소나무"라는 뜻이에요. "편"은 "떡"이라는 뜻이죠. 깨끗한 소나무의 잎을 따서 깔고 그 위에서 찐 떡을 "송편"이라고 불러요.
소나무의 향긋한 향기가 베어 있어 더욱 맛있어요.
체험장에 도착하자 선생님들꼐서 준비해 주신 준비물들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어요.
이제 여기서 다같이 송편을 만들어 볼 거예요. 밀가루 반죽으로 모양을 만들고 소를 넣어서 빚은 후에 찜통에 찔 거예요.
그리고 참기름을 발라서 완성!
일단은 송편의 유래, 추석의 의미 등 여러가지 한국 문화를 소개해 주셨어요.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아주 잘 들어 줬어요. 한국의 세시풍속을 잘 기억해 주세요.
송편 만들기 시작!
질척하게 손에 뭍는 반죽들, 생각처럼 잘 안만들어지는 모양. 머릿속에 있는 모양은 확실한데 손으로 표현이 안될 떄.
선생님들께 도움을 청해 보세요.
테이블마다 담당 선생님이 계셔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셨어요.
덕분에 학생들도 당황하고 않고 만들고 싶은대로 잘 만들 수 있었어요.
그럼 얼마나 진척되었는지 한 번 볼까요?
세상에 이렇게 잘 만들고 있었다니! 아까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것보다 훨씬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색감도 아주 좋네요. 분홍색, 흰색, 녹색, 노란색 반죽을 이렇게 자유자재로 이용해서 예쁘게 만들다니 놀랍네요!
대단합니다. 모두 예쁘게 완성해 봅시다!
점점 열기를 더해가는 송편만들기 끝에 다양한 모양의 송편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정말 모두들 잘하네요. 어떻게 이렇게 잘할 수 있을까요? 정말 대단해요! 학생들 모두 멋져요!
네가지 색깔의 반죽을 이용한 건데,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네요.
모두들 만드느라 수고 많이 헀어요. 맛있어 보여요!
자, 그럼 여러분들이 휴식 시간을 갖는 동안 맛있게 송편을 쪄 볼게요!
송편만들기가 끝난 후 설문조사 및 간단한 시험 시간이었어요.
아까 선생님이 설명하실 때 열심히 들은 학생들은 모두 문제를 풀었지만 잘 안 들은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송편의 의미와 송편 만드는 도구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제 다 기억할 수 있겠죠?!
그동안 송편이 모두 완성됐어요! 윤기나게 맛있게 쪄진 송편들 한 번 볼까요?
알록달록 송편들이 윤기를 더해 이렇게 맛있게 완성됐답니다.
처음으로 만들어 본 한국의 추석에 만들어 먹는 송편.
알록달록 개성넘치는 모양으로 만든 본인이 만든 송편은 포장 용기에 싸서 가지고 갈 수 있어요.
선생님들꼐서 이렇게 예쁜 상자와 포장지, 스티커 그리고 가져갈 수 있는 비닐봉투까지 준비해 주셨어요.
그냥 만들기만 하는 곳도 많은데 이렇게 예쁘게 포장해 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봐요.
그리고 모두 마치고 나오는 길..
이제 해는 넘어가고 멋진 경복궁 풍경이 그냥 지나갈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모두 함께 촬영을!
뒤쪽으로 경복궁 보이시나요? 그린한국어학원학생들의 멋진 포즈와 함께 멋진 사진이 완성됐어요.
흥과 끼가 넘치는 한국어 뿐 아니라 한국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경험하는 우리 그린학생들과 함께
즐겁고 맛있는 9월 문화체험 시간이었어요!
가을의 소중한 추억 잘 간직하고 올 한해도 풍성하고 배부른 한가위 되시길 바라요!
9월 문화체험 "송편만들기"도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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