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이 만든 학급신문입니다. 어때요 정말 대단하죠? 이제 막 한글을 배운 새내기 친구들은 자기소개를, 그리고 한국어를 많이 배운 친구들은 심도있는 소재를, 그리고 초중급 학생들은 맛집소개나 여행지소개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멋진 신문을 만들어 줬어요. 너무나 대단해요.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그냥 두지 않고 복도에 전시해서 다 함께 보기로 했어요, 이렇게요!!
이렇게 붙여 놓으니 정말 멋지죠? 갤러리 같아요. 외국인을 위한 그린 한국어학원의 복도가 그냥 단순한 벽이 아닌 미술관 처럼 바뀌었어요.
우리 그린 한국어학원의 학생들이 수업 끝나고 혹은 수업중에 선생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서 만든 결과물인 만큼 너무너무 소중해서 계속 걸어놓고 보고 싶어요. 만드느라 정말 수고 많이 했어요. 전체적인 컨셉회의부터 시작해서 디자인은 물론 정성들여 그림 그리고 색칠은 물론 사진 인쇄해서 붙이기 코팅해서 붙이기.... 정말 손이 많이 간 작품들이에요. 손 끝 하나만 움직이면 화면에 보여지고 금방 만들고 금방 지우는 콘텐츠들만 가득한 요즘, 이런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뭍어나는 콘텐츠가 정말 오랫만이어서 뭔가 감동적이었어요.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등 한 팀에게 드릴 간식상자예요!
그린 한국어학원의 전통이기도 한데요. 반 대항전을 했을 때 가장 잘 한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간식이 잔뜩 들어간 상자를 상품으로 드립니다. 비싼 건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맛있는 한국의 과자를 다 같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작은 파티를 열 수도 있겠죠!? 모두들 너무나 고생하셔서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럼 또 의미가 없어지니까... 정말 눈물을 머금고 한 팀에게 1등을 줄 수밖에 없었어요. 이번 반 대항의 1등팀은....바로!!!!
"월간월드"를 창간해 주신 이 팀이에요. 학생별로 가 보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기사를 쓰고 또 본인의 사진을 직접 넣어서 정말 신문처럼 만들어 줬어요. 가이드글이니 만큼 어려운 표현이 많이 있었을텐데 우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정말 멋지게 잘 만들어 줬어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학원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 정말 자랑스러워요! 잘 하셨어요!!
아쉽게도 1등을 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노력을 열심해 해 준 반에게도 작은 과자주머니를 선물로 드렸어요.
모두모두 정말 열심히 해 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맛있게 드세요~!!
방과 후에는 여러분들이 직접 만든 사진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것도 기념이죠?
다 함께 열심히 무언가를 해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거죠.
그래서 그 의미를 추억을 담기 위해서 같이 사진을 찍어봤어요.
멋진 상을 수상하신 우리 그린한국어학원 학생 여러분, 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아쉽게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렇게 7월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8월에도 또 어떤 좋은 이벤트로 여려분들과 행복한 추억을 나누어야 할 지 고민이에요. 그럼 그 때 또 여러분과 즐거운 추억을 나누어 보자고요.
생각 많이 해서 8월에도 행복한 한국어학원이 될 수 있도록 할게요. 8월에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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