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한국어학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_^
즐거운 연휴가 시작됐어요!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니까 밖에 나가서 기분전환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9월 문화체험으로 경단 만들기를 했어요.
경단은 한국의 전통 떡인데 찹쌀가루로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먼저 색색깔로 가루를 준비했어요.
흑임자가루, 분홍색, 녹색, 노란색 카스테라 가루~
한국어학원 9월 문화체험 경단 만들기는 각 반에서 진행하거나
두 반이 함께 모여서 했어요. :)
먼저 동글동글하게 빚은 떡을 삶기 위해 물을 끓여요!
물을 끓이는 동안 다른 반 친구들과 자기소개를 했어요.
물이 끓는 동안 찹쌀가루를 반죽했어요.
반죽은 살짝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조물조물 주물러 주세요~
반죽을 하면서도 즐거운 레벨 2 학생들!
유나 씨와 배쉴라 씨도 함께 반죽을 해 봤어요.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해요~
한국어학원 남자 학생들은... 떡을 만들어 본 적이 있어요?
죠슈아 씨도 반죽을 시작했네요!
모두 '잘 할 수 있지?'라는 표정으로 유심히 보고 있네요~
여러분의 나라에서 이렇게 가루를 반죽해서 만드는 음식이 있나요?
아마 처음 만들어보는 학생들도 있을 거예요~
한국어학원에서 공부하도 이런 색다른 경험도 해 보고!
좋은 시간이 됐을 거예요!
동글동글~ 예쁘게 빚어 봅시다! ^0^
몽 씨, 안드레 씨, 스티브 씨, 다리야 씨~
모두 함께 사진을 찍었네요!
이런 문화체험을 하면서 찍은 사진이 나중에 추억을 남을 거예요.
처음 만들어 보는 경단!
만드는 방법을 잘 기억해 놨다가 집에 가서 다시 만들어 보는 건 어때요?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동그랗게 잘 돌리고 난 후에
끓는 물에 넣고 끓여 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떡이 힘이 없어져요~
그러니까 떡이 물 위로 올라오면 바로 건져내야 해요.
잘~보고 있어요!
잘 삶겨진 떡을 건진 다음 이렇게 색색깔 예쁜 고물을 묻혀 주세요.
알록달록~ 너무 예쁘죠?
한국어학원 학생들 모두 떡을 삶으랴, 예쁜 색깔의 고물을 묻히랴~
집중하고 있네요 ㅎㅎㅎ
예쁘게 만들어서 어서 빨리 먹어 봅시다!
레벨 2 학생 중 에리카 씨와 엘랑가 씨는
옷을 똑같이 입고 와서 모두들 커플이라고 이야기했어요.
특별한 날이라고~ 옷을 맞춰 입고 온 거예요?
경단을 만들면서 즐거워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한 명씩 찍어 봤어요.
어때요?
이번에 경단 만들기가 한국 떡을 이해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여러분 이런 속담 알지요?
한국어학원 학생들 각자의 아이디어로 예쁘게 장식한 떡들이에요.
꽃모양도 있고, 잘 안 보이지만 몬스터도 있고~ ㅎㅎㅎ
그냥 동그랗게 만든 떡도 있고요~
특히 꽃모양으로 예쁘게 장식한 떡은 먹기 아깝네요...
여러분에게 한국의 문화 중, 9월에는 무엇을 알려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9월에 추석도 있었으니까, 떡 만들기를 생각했거든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서 여러분이 한국의 떡을 조금 더 가깝게 느꼈으면 좋겠어요.
레벨 9와 레벨 10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만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어요!
태원 씨가 떡을 들고 있는 모습이...참 예쁘게 나왔어요. :)
이렇게 모여서 무언가를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거 같아요.
만들면서 그동안 못했던 여러 가지 이야기도 하고,
서로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된 거 같아요.
그린 한국어학원에서는 이제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는 친구들에게
'그린 텀블러'를 선물로 주고 있어요.
학생들끼리 이렇게 서로의 얼굴을 그려줬네요. ^_^
너~무 귀엽죠?
수업 마지막 날에 항상 하는 그린 한국어학원 대표 프로그램, '일기쓰기' 시상식.
세 명의 학생에게 선물을 줬어요.
먼저, 배쉴라 씨!
배쉴라 씨는 정말 일기를 잘 쓰고, 또 귀엽게 써요.
스티커도 붙이고, 사진도 붙이고~★
그래서 또 상을 받았어요. 축하해요!
유나 씨도 이번에 일기상을 받았어요.
일기는 틀리지 않고 쓰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꾸준히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게 쓰다보면 언젠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쓰기 실력이 쑥쑥 올라가 있을 거예요.
유나 씨, 축하해요~♬
고급반 다리야 씨도 꾸준히 일기를 써서 상을 받았어요.
고급반 학생답게 러시아와 한국의 여러 가지 문화를 비교하면서
글을 써서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도 한국어 실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공부해 주세요.^_^
이렇게 9월도 마무리가 됐네요~
추석도 있어서 더 빨리 한 달이 끝난 느낌이에요.
오늘부터 3일 동안 즐거운 연휴기간인데,
여러분 모두 연휴를 잘 보내고 10월 4일 화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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