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한국어학원의 3월 문화체험! 

한국 전통 시장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박물관 가보기! 

여러분은 한국의 전통 시장을 가 본 적이 있어요?

마트나 백화점은 많이 가지만 전통 시장은 저도 잘 가지 않아요..^ ^;

하지만 전통 시장을 둘러보면, 한국 사람들의 평소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특히 학원과 가까운 곳에 있는 통인 시장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그 이유중 하나는, 한국의 옛날 돈 '엽전'으로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경복궁 근처에 있는 통인 시장에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이 갔어요~♬

먼저 입구에서 단체 사진! ^_^ 

다같이 모여서 가니까 좋았어요. 

날씨도 생각보다 춥지 않고요~ 

통인 시장을 이용할 때 팁 하나!

반찬을 살 때는 아래의 간판이 있는 곳에서만 반찬을 살 수 있으니까! 꼭 확인해야 해요~

보통 반찬 하나에 엽전 두 개가 필요해요. 

먼저 도시락 cafe에 가서 엽전을 사요. 

옛날의 한국 돈을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기념으로 하나 갖고 싶네요. ㅎㅎㅎㅎ

엽전은 10개에 5,000원이에요. 

밥을 살 때 엽전 2개가 필요하니까, 우리는 8개로 반찬을 샀어요. 

통인 시장 골목이에요. 

양 쪽으로 다양한 종류의 반찬 가게가 있어서 둘러보면서 내가 먹고 싶은 것을 고를 수 있어요. 

닭강정, 다양한 전, 부꾸미, 기본 밑반찬까지!!

없는 게 없는 시장♡ (다 먹고 싶다~)

특히 닭강정이 있는 집은 정말 맛집이라고 해요~ 

사장님도 닭강정 자랑을 아주 많이 했어요. ㅎㅎ 

도시락 cafe에서 엽전을 샀어요. 

아~ 한국의 옛날 돈은 이렇게 생겼군요!! 

다같이 모여서 엽전을 들고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좋았어요. :) 

여러분들에게는 생소한 돈이라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이 돈으로 음식을 살 수 있다니!! 

어떤 음식을 살지 벌써 설레요~

이선미 선생님과 반 친구들!!

"아직은 비어 있는 접시지만 곧 이 접시를 음식으로 채우리라!!!!!"

많이 사 오세요~♬

이윤경 선생님과 누뎅 씨, 자오펑 씨, 호온령 씨! 

벌써 설레는 기분이 얼굴에 한가득 :) 

윤희진 선생님과 반 친구들도 반찬 쇼핑 전 사진을 찍었어요. 

수업 후에 바로 갔기 때문에 아마 많이 배고팠을 거예요.

강신 씨는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ㅠㅠ

반찬을 하나씩 하나씩 먹어버렸답니다. ㅎㅎ

노조미 씨, 루시 씨, 비비아네 씨도 선생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엽전으로 무엇을 사 먹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선생님 시장길을 왔다갔다 하면서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을 만났어요.

접시에 음식이 한가득!! 

산디야 씨는 베지테리언인데, 시장에서 야채 반찬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어요. 

학원 수업 후에 항상 학원에서 공부하고 가는 호완링 씨! 

이번 문화 체험을 하면서 호완링 씨의 밝은 모습을 많이 봐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우리 한국어로 더 많이 이야기해요~♬

만나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지는 강신과 방원 씨!

언제나 함께^_^ 

어때요? 여러분이 사 온 음식을 한 곳에 놓고 보니 너무 좋은데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 ㅎㅎ

자세히 보면 각자의 식성을 알 수 있어요! 

고기 좋아하는 사람, 야채 좋아하는 사람, 분식 좋아하는 사람~ 

좋다~^_^ 

이렇게 문화 체험을 하면서 여러분의 밝은 모습을 보니까 

저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학원에서 보는 모습과 또 다른 모습~

(아마 학원에서는 열!심!히! 공부하느라....힘들어서?? ㅎㅎㅎ)

최근에 오키나와에 가서 결혼을 한 가령 씨와 귀여운 킴! 

가령 씨, 결혼 축하해요.

사진을 봤는데 너무너무 예쁘고 멋있었어요. 

(부럽다~~~~^0^)

통인 시장 도시락 cafe 3층을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이 점령했어요. ㅎㅎㅎ

조금 생소할 수 있는 공간인데도 즐겁게 참여해준 우리 학생들!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모두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해 줬어요~♬

앞으로 통인 시장에서 우리 학생들을 자주 볼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시장 골목에는 반찬 가게뿐만 아니라 이런 악세사리 가게도 있었어요.

조금 신선했어요. 

특이한 악세사리, 귀여운 장난감 등이 있었는데, 식사한 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문뜩 고개를 들어 천장을 보니, 이런 그림이!!!

한국의 전통 그림 중에 '민화'라는 것이 있는데, 그 중에서 '까치 호랑이'는 아주 유명해요.

호랑이를 자세히 보면 발 모양도 아주 귀엽고 (무서운 발톱이 없어요) 귀도 강아지 같아요! 

이런 그림이 시장에 있다니요!! 

너무 반가웠어요.

여러분도 통인 시장에 가면 꼭 천장을 보세요. :)

통인 시장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 근처에 있는 박물관 구경을 갔어요.

박물관은 시간이 되는 친구들끼리 갔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시대의 유물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멋있는 입구를 보고 한국 사람인 저도 깜짝 놀랐어요!

너무 멋있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입구였어요.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도 모두 입구를 보고 멋있다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박물관은 언제가도 참 좋아요.

한국의 전통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고, 마음도 차분해져요. 

우리는 입구에서 다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박물관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먼저 이 사진은, 조선 시대 왕이 앉았던 자리를 그대로 만든 거예요.

가운데 의자는 왕의 의자!

그리고 뒤에 있는 그림은 왕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라는 그림이에요.

왕이 없을 때도 이 그림만 있으면 '그림=왕'이에요. ㅎㅎ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만 원짜리 돈을 보면, 이 그림이 있을 거예요.

한번 찾아 보세요~

여기는 왕과 왕비가 지내는 방이에요.

생각보다 소박한 모습이라서 조금 놀랐지만 자세히 보면 

가구나 장식품들이 정말 정교하고 멋있었어요.

제가 박물관에서 보고 제일 놀라서 입까지 벌렸던!! ^0^ 

왕비의 비녀예요!!

정말 예쁘지요?!! 

너무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났어요.

이런 거 머리에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날씨도 좋아서 가까운 곳에 산책하러 가기 참 좋지요~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도 이번에 맛있는 식사도 하고, 시장 구경, 박물관 구경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어요.

여러분도 통인 시장과 고궁박물관에 한번 가 보세요.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우리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