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은 날씨예요.
가까운 곳이라도 좋으니까 친한 친구와 함께 바람을 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린 한국어학원에서는 9월 문화체험으로 경복궁을 다녀 왔어요.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경복궁까지는 걸어서 약 15분 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
인사동을 가로질러서 갈 수 있어서 구경도 하면서~♬
장이 씨와 방원 씨, 그리고 베니니 씨예요.
같은 반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이렇게 나들이도 함께 가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참, 얼마 전엔 덕수궁도 다녀왔지요~
덕수궁과 경복궁이 어떻게 달라요?
여러분이 가르쳐 주세요~:)
올가와 크리스티나도 함께 갔어요.
둘 다 멋진 카메라를 들고 왔는데,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날씨도 좋고~ 모델도 좋고~ ㅎㅎㅎㅎ
한 달 동안 서울에 있는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덥지요~
베니니 씨도 해가 뜨겁고 눈부셨나봐요.
금방 추운 겨울이 올 테니까 지금의 날씨를 즐기자고요~♬
신나게 걸어서 온 곳은? 경복궁 구경 전 칼국수 집이에요.
금상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구경 전에 맛있는 칼국수부터 먹었어요.
이 칼국수 집은 경복궁 근처에서 아주 유명한 집이에요.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각자 먹고 싶은 것은 시켰어요.
칼국수, 만둣국, 콩국수 등등~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
황환이 씨는 두 개나 시켜서 먹었어요. ㅎㅎㅎㅎ
수업 후에 바로 와서 그런지 배가 고팠나봐요~
에긍~ 너무 귀여운 장이 씨와 방원 씨.
칼국수 식기 전에 어서 드세요~
자~ 이제 배도 부르고 천천히 경복궁 구경을 해 볼까요?
먼저 경복궁 들어가기 전에 사진 한 장 찰칵!
모두들 경복궁을 구경할 때 광화문으로 들어가잖아요~
우린 조금 색다르게? ㅎㅎㅎ 뒷문 쪽으로 들어갔어요.
광화문 쪽은 모두들 많이 가봤으니까요. :)
어때요?
여기도 너무 예쁘지요?
연꽃으로 뒤덮인 연못을 보고 우리 모두 깜짝 놀랐어요.
약간 신비로운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했답니다.
마치 우리가 옛날 경복궁에 살았던 사람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럼 우린.... 공주, 왕자?????
안나 씨와 뚜안 샹화 씨.
덥지만, 사진은 꼭 찍어야 해!!
똑같은 V 포즈~
잠시 걷다가 게임도 했어요~♬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진 사람은 엉덩이로 이름 쓰~기~
졔 선생님과 지오바나 씨가 걸렸네요. ㅎㅎㅎ
지오바나 씨의 이름은 기~니까 오래오래 썼어요.
지오바나 씨~ 재미있게 잘 봤어요. :)
조금 더운 날씨였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어요.
마지막은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
경복궁은 외국인들이 제일 많이 가는 곳인데, 중국의 자금성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지요~
하지만 경복궁은 그 내부가 자금성과는 다르기 때문에 여러분도 꼭 가서 보시면 좋아요.
한국어도 공부하고 한국 문화도 배우고~
일석이조!!
다음 달도 그린 한국어학원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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