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체험은 한국요리배우기~!
그동안 선생님, 반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한국 요리를 먹으면서 사이좋게 지냈는데요~
이번엔 우리가 먹었던 한국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비록 우리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볼게요!!
도전!!
이번엔 요리 선생님에게 안동찜닭과 잡채 만들기를 배웠어요.
요리 학원에 갔더니 이렇게 재료가 정리되어 있고, 예쁜 선생님도 있었어요.
선생님이 우리의 한국어 실력에 맞춰서 아주 쉽게 설명을 해 줬어요.
선생님, 고마워요~
먼저 선생님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우리도 요리를 시작했어요.
야채들은 먹기 좋게 자르고, 닭은 찬물에 씻었어요.
참, 닭을 요리하기 전에 살짝 칼로 자르면 양념도 배고 더 맛있다고 해요.
같은 조를 하게 된 에이코 씨, 나탈리, 나오미 씨, 소피야 씨.
4명이서 서로 역할을 나누고 사이좋게 요리를 했어요.
남자 팀!!
남자들끼리 요리를 하면 어떤 그림일까요?
요즘 한국에서는 '쉐프'가 인기가 많잖아요~ 왜 인기가 많은지 알았어요.
'남자들이 요리할 때 이렇게 멋있구나~ ' 를 알게 해 준 세이프 씨와 타츠야 씨. ^_^
요리는 즐거워~
세이프 씨는 연신 콧노래를 부르면서 요리를 했어요.
처음 만들어보는 요리지만, 차근차근하니까 쉽지요?
버섯도 찢어보고, 양념장도 직접 만들어 보고~★
안나 씨와 베로니카 씨, 미라 씨.
칼을 사용할 때는 조심 조심~!
나오미 씨와 소피야 씨.
헉! 나오미 씨~ 칼...... 사진은 조금 무섭게(?) 나왔지만...
나오미 씨는 너무 여성스럽고, 예쁜 학생이랍니다.
우리는 한 팀이니까!!
간을 볼 때도 다 같이 봐요. ㅎㅎㅎㅎ
맛이 어때요? 입에 잘 맞아요?
설탕 한 스푼을 넣을 때도 신중하게~!
안나 씨의 눈빛이 평소보다 더 진지하네요!
평소에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친구랑 같이 하면 뭐든 다 재미있죠?
사실 저도 요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요리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으면서 요리해요~♬
끓는 물에 우리가 만든 양념을 넣고, 닭을 넣어서 살살 저어 주세요.
파이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것 같아요. ㅎㅎㅎㅎ
잡채도 면을 잘 삶은 후에 야채와 함께 버무려 주면 돼요~
나탈리는 그릇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 주고, 소피야 씨는 잘 저어 주고.^_^
둘 사이가 너무 보기 좋았어요.
약 1시간 반 동안 요리를 만들었더니, 슬슬 배가 고파지네요~
우리가 만든 요리를 다 같이 먹을 수 있으니까 조금만 참아요!
짜잔~☆★☆★
너무 먹음직스러운 찜닭!!
양념이 짜지도 맵지도 달지도 않고, 적당하게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던데^ ^ 어때요?
밥 한공기 뚝딱하겠지요?
잡채와 찜닭
에이코 씨가 잡채를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찍어 봤어요.
역시 주부의 솜씨인가요?
사뭇 다르네요. ^ ^*
이제 우리가 만든 음식을 먹어 봐요~
참, 학원에서 반찬으로 김치도 준비해 주시고 수박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0^
"너무 맛있어요~ 누가 만들었어요?"
"우리가!! 만들었어요. 그래서 더 맛있어요."
남자 팀도 질 수 없다!!
세 명이 서로 도와가며 잘 만들었어요.
오늘따라 밥이 더 맛있죠?
특히, 타츠야 씨는 전날 저녁부터 한끼도 못 먹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정말 빛의 속도로!! 후루룩~ 먹었답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설거지도 했어요.
우리가 먹을 음식을 우리가 요리했으니까~ 설거지도 우리가 해야지요~!!
평소 요리를 안 해 봤을 것 같은 남자 학생들도, 너무 깨끗하고 설거지를 했어요.
집에서 누나, 엄마를 많이 도와주나 봐요~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난 뒤, 우리 모두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평소 많이 먹어본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레시피가 필요한 학생들은 레시피도 받아갈 수 있었고요~
집에서 엄마, 친구, 룸메이트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어요.
이번에 배운 요리를 잊어버리지 말고, 꼭 다시 만들어 보세요.
아마 더 맛있을 거예요~!
여러분 모두 수고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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