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박스 하나가 그린한국어학원에 도착했어요.
음~ 무슨 박스지? 선물인가? 아니면, 학생이 미리 보낸 짐인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러시아에서 온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보낸 사람 주소를 봤는데, 누구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누가 보낸 선물일까?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 봤어요.
와우!
러시아 과자가 한가득!!
그리고 과자마다 간단하게 설명이 적혀 있었어요.
가재 꼬리 모양 캬라멜도 있고 설탕, 우유를 넣어서 만든 초콜렛도 있었어요.
러시아 과자는 처음 먹어 보는데 설레였어요. 어떤 맛일까요??
그리고 러시아의 유명한 장소를 그린 엽서도 있었어요.
친절하게 엽서 위에 포스트잇으로 설명을 써 줬어요.
이렇게 자상하게 과자와 엽서에 설명을 써서 보내 준 학생은 누구일까요?
바로 작년에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공부한 에카테리나!!
러시아로 돌아갈 때도 우리에게 멋진 러시아 전통 장식품을 선물로 줬는데,
이렇게 또 선물을 보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선물에 감동 + 친절한 설명 덕분에 한번 더 감동!!
우리 모두 기쁜 마음으로 인증 사진을 찍었어요.
먼저 원장 선생님!
양손 가득히 러시아 과자와 인형을 들고! 함박 웃음 :)
"인형은 책장에 예쁘게 장식하자고요~!"
짜 선생님도 사진 한 장!
"이 과자는 내가 다 먹을테다!!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시로 선생님.
"박스는 제가 가지고 갈게요~"
생각하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뻤던 그린 한국어학원 선생님들!
선물도 고맙지만, 먼 나라에서도 한국어학원 선생님을 생각해 주는 마음이 너무 고마웠어요.
조만간 한국에 온다고 한, 에카테리나~♬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 동안 공부 잘 하고 건강하게 지내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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