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한국어학원에서 다 함께 갔던 북촌 한옥마을 나들이.

북촌 한옥마을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한 한옥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산책하는데 눈을 즐겁게 해 준답니다. 

녹색 나뭇잎들 사이로 빨갛게 핀 장미꽃들이 정말 탐스럽고 예뻤어요. 

날씨가 꽤나 더웠기에 일단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사 들고 걸었습니다. 

처음 만난 한옥집!! 물론 100% 한옥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뭐... 

전체적인 느낌이 중요하니까요. 

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다들 너무 잘 나왔네요!!!

길을 올라가던 도중 만난 한국 연예인들의 물건을 파는 가게. 

아저씨와 능숙하게 흥정을 하다 가격이 안 맞아서 실패!!

그래도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이런 것도 다 경험이죠, 잘했어요~~!! 

높은 곳으로 올라오니 이런 풍경이 반겨주네요.

갈색, 검정색, 빨강색, 녹색이 이렇게 아름다운 색깔이었나요?

한국 전통가옥의 지붕 색깔이 이렇게 예뻤군요. 

높은데서 바라보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예전에 봤던 세계, 다시 만난 세계!?

요즘 한참 장미가 피어나는 계절이죠?

정말 예쁜 장미가 여기저기 피어있어요. 

붉은색, 빨간색...... 어떤 말로 저 색깔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한옥 마을에는 이렇게 담을 넘어 핀 장미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답니다. 

여기는 한옥마을의 메인스트리트였어요.

길 양 옆으로 예쁜 한옥들이 줄지어 서 있죠?

아,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은, 모두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 만큼 너무 떠들면 안 돼요. 

조용조용히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에 빠져봐요.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면서 천천히 걸었어요. 

때마침 불어온 시원한 바람이 땀도 식혀 주었답니다.

그리고 들어간 "꼭두의 집" 

한옥 안에 여러가지 볼거리를 만들어놓고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볼 수 있게 해 놓았어요. 

우리 학생들도 이걸 발견하자마자 들어가겠다고!!

역시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 호기심 천국!! 

지친 발도 잠깐 쉴겸, 들어가서 앉았어요.

남학생들은 신나게 돌아다니고, 여학생들은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한옥이 늘어선 길을 배경으로 선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어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어요. 

잠깐 틈을 타서 얼른 사진을 찍었죠!! 그런데 어느새 뒤에 여고생들이.......

여기에도 장미가 가득하죠? 장미꽃이 많아서 산책하는 내내 즐거웠어요. 

꽃은 정말 신기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어요. 

그래서 나중에 그린한국어학원에도 이렇게 예쁜 꽃을 많이 키우고 싶어요. 

그럼 한국어학원 분위기도 정말 좋을텐데......

한복 체험을 하고 있는 분들하고도 만났어요. 그리고 모처럼 만났으니 기념촬영도!! 

한복을 입었으니 한국인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은 이분들도 외국인이에요!! 

두 분 다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분홍색 치마가 정말 예뻐요!! 

그럼 오늘의 산책은 여기까지 할까요? 이제 역 쪽으로 걸어가봐요. 

역 쪽으로 걸어가던길에 만난 선물가게!!

여러가지 물건들이 놓여 있었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랴!! 

우리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 바로 달려가서 써보고 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다음에도 또 좋은 기회가 있을 때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