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문의 ☎02-732-1128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그린 한국어학원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냈어요?
그린 한국어학원에서는 지난 주 금요일, 학생들과 함께 강촌에 다녀 왔어요.
요즘 날씨도 좋고 화창하니까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잖아요~♬
학생들과 어디를 가서 뭐 하면 좋을까~
한참 생각을 하다가 강촌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했어요.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지요?
넓은 논이 펼쳐져 있는 곳!
지금은 벼들은 없고, 잘린 후의 모습만 ^ ^;
약 1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공기가 너무 좋아서 모두들 놀랐어요.
"선생님~ 여기에 오니까 공기가 너무 Fresh해요. 그런데, Fresh는 한국어로 뭐예요?"
"그렇지요~ Fresh 는 신선하다예요~ 공기가 신선하다~☆"
정말 서울에서 마실 수 없는 공기였어요.
오늘의 막내 학생, 건흠이.
살짝 지각하긴 했지만 경춘선에서 운명적으로 만났어요. ㅎㅎ
귀여운 건흠이와 함께 찰칵! >.<
독일에서 온 마티어스 씨, 홍콩에서 온 리 쩐 씨와 판유 씨예요.
모두들 새로 만난 친구들인데, 만나자마자 서로 소개를 하면서 금방 친해졌어요.
앞으로는 7층에서 자주 만나기로 했답니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보고 신기했나봐요~
다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어요. ^-^
춘천에서 유명한 음식은 뭘까요?
바로, 닭갈비예요.
강촌은 춘천은 아니지만, 가까운 지역이라서 우리도 닭갈비를 먹기로 했어요.
역시나!!
닭갈비는 너무 맛있었어요.
매콤매콤~♬
미리 예약한 식당에 갔더니 이렇게 준비를 해 주셨어요.
신선한 야채와 함께 불판이 준비!!
그리고 빨간 고추장과 함께 등장한 닭갈비!! ^-^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아주머니의 능숙한 솜씨로 금방 완성됐어요.
그 뒤에서 설레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은 마티어스 씨.
닭갈비는 빨간색 음식이니까 잘못하면 옷에 묻을 수 있어요.
그래서 앞치마는 필수예요.
마티어스 씨는 핑크색과 노란색 중에서 아주 많이 고민하다가 노란색으로 선택했다는 후문이~ ^-^
해맑은 마티어스 씨!
아주머니가 아주 맛있게 만들어 주셨어요.
쫄깃한 떡도 들어가 있었어요.
패트릭 씨는 이건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 아니에요?
아이고~~제가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요~!!
많이 드세요, 패트릭 씨! (:
라워만 씨, 패트릭 씨, 첸 씨, 은수 씨!
함께 먹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요.
이럴 때 기념사진은 필수지요?
특히 라워만 씨는 닭갈비가 너무 맛있다고 집에 있는 아내에게 주고 싶다고 했어요.
결국, 라워만 씨는 포장까지 해 갔어요. ^-^
리 쩐 씨는 닭갈비를 요리하는 모습이 신기했나봐요~
직접 해 봤어요.
힘들텐데......^ ^;; 왜냐하면 휘젓는 동작이 꽤 힘들거든요..^ ^;
"선생님~ 팔 아파요...ㅎㅎㅎㅎ "
하지만 리 쩐 씨는 닭갈비를 모두 비비고 나서, 팔도 열심히 주물렀어요. ㅎㅎㅎ
이제 맛있게 먹읍시다~
먹을 때도 친구 이야기에 집중하는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
그러는 사이에.. 닭갈비는 모두 제가 먹을 수도 있답니다~!!
어서어서 먹읍시다 ^0^
아, 그리고 닭갈비의 친구!! 막국수도 시켜 봤어요.
막국수는 냉면처럼 찬 음식인데요~ 면이 달라요.
우리 모두 냉면에 익숙하니까 막국수도 쉽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여러분의 나라에서는 면 음식을 먹을 때 가위로 자르지 않아요?
여러분들이 먹기 쉽게 제가 가위로 면을 잘랐더니 패트릭 씨가 말했어요.
"아이고~~선생님~~!! 면을 왜 잘라요? 우리는 스파게티를 먹을 때 면을 자르지 않아요.
그냥 먹어요~!!"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잘라서 먹는 것도 한국 문화니까!! ^-^
닭갈비를 다 먹고 난 뒤, 조금 걸어서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어요.
날씨가 너무 화창했답니다.
그리고 귀여운 친구를 만났어요.
패키니즈!♡
어느 농가에 살고 있는 강아지였어요.
너무 귀엽지 않아요? ^-^
우리가 예뻐해줬더니 계속 따라 왔어요~
같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가는 길에 펼쳐진 논.
우린 이 식물을 보고 "벼" 일까 "보리" 일까....?? 이야기를 했는데요~
전문가 마티어스 씨가 벼라고 했어요!!
전,,, 보리라고 했는데요... 저는 한국사람인데 ㅎㅎㅎ
이걸 몰랐어요. 부끄러웠어요..^ ^;
밥을 먹고 난 뒤라, 맛있는 후식이 생각났어요.
"선생님~ 치즈 케이크!! 맛있는 초콜렛!! 아이스크림~~!!!"
그래요!! 먹읍시다~^0^
멋진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분들!
라워만 씨, 마티어스 씨, 패트릭 씨~
맛있게 드세요.
한 10분 쯤 걷고 난 후 도착한 경강역.
경강역은 지금은 이용하지 않는 역이에요.
이렇게 이용하지 않는 곳을 활용해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우리는 2시로 예약을 했어요.
4인승, 2인승이 있었는데 4인승으로 탑승 완료!
이게 레일바이크예요.
레일 위를 달리는 자전거 같은 것이에요.
그리고 힘들면 패달을 밟지 않아도 돼요. 자동으로 움직이니까요~
패달을 밟는 것 보다 주변 경치를 더 많이 보시길 바래요~*
주변 경치가 너무 멋있었어요. ^-^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바람도 시원하고, 호수도 멋있었어요.
은수 씨와 판유 씨.
은수 씨는 이 날 기분이 좋았나봐요~
아마 공기도 좋고, 맛있는 닭갈비도 먹고, 좋은 경치도 봐서??
은수 씨는 레일 바이크를 타면서 흥얼흥얼 노래를 불렀답니다~♬
중국 노래라서.. 제가 잘 모르는 노래였지만요 ㅎㅎㅎ
귀여운 패트릭 씨, 마티어스 씨, 라워만 씨~
라워만 씨도 독일어로 노래를 크게~부르셨답니다. ^-^ㅎㅎ
모두들 기분이 좋았나 봐요~
저도 노래를 부르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께 민폐일까봐... 참았어요. 하하하~♬
레일 바이크를 타면서 볼 수 있었던 풍경이에요.
여러분도 함께 감상하세요.
패트릭 씨와 마티어스 씨는 사진 찍는 것이 취미라고 했어요.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었답니다.
여러분들의 카메라에는 어떤 사진들이 담겨져 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마티어스 씨는 나중에 사진을 보여 준다고 했으니까, 기대해 볼게요!
약 한 시간 정도 레일바이크를 타고 금요일의 문화체험을 마쳤어요.
서울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 특히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특이했어요.
여러분들도 신선한 공기, 아름다운 경치,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주 주말에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 보세요.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은 필수니까!! 꼭 예약을 하시고요~
마지막 단체 사진!!
저도 즐거운 금요일 오후를 여러분과 함께 보내서 너무 좋았어요.
여러분들도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래요.
다음 달 문화체험은 또 어떤 것을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또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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