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주말! 이번엔 아산에 있는 지중해 마을을 다녀와봤어요.
인터넷으로 우연히 찾은 이 곳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가는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해요~
1호선 아산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내리면 바로 지중해마을이기때문에 가는 방법도 아주 쉽고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Blue crystal village 표시가 있어요.
이 간판은 저녁에 불이 들어보면 더 예뻐보일 것 같아요~
지중해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들어간 곳은 Casa Mingo라는 커피숍겸 브런치 식당이에요.
이곳 지중해마을에서도 가장 소문난 맛집이라고 해서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맛있는 파니니와 피자, 그리고 청포도 에이드를 시켰어요.
정말 파랗게 물들인 인테리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지만 멋진 인테리어 못지 않게 맛있는 음식도 참 기억에 남네요~
아산 지중해마을에 가게 된다면 저도 꼭 추천하는 장소예요~
가볍게(?) 점심을 먹고 난 후 아산 지중해마을을 본격적으로 둘러보기로 했어요.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참 귀엽네요~
지중해마을이라는 테마답게 하얀색으로 지어진 건물들 그리고 파란색 돔... 유럽의 프로방스풍의 건물들이 참 예뻐요.
정말 사진으로만 보면 그리스 산토리니가 부럽지 않은 풍경이에요~
하지만 우린 천안 아산에 있었다는거! :)
소문답게 로맨틱한 배경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도 많이 보였어요.
실제 건물은 사람들이 사는 주거공간이라고 해요.
1층은 상점이나 레스토랑 등이 입주해있고 2층부터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번화된 복잡스러운 느낌보단 조용하고 하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카사밍고 말고도 다른 분위기 좋아보이는 커피숍들도 보이네요~
아직 지중해마을이 지어진지 1년밖에 되지 않아서 상점들이 모두 입주해있진 않지만
앞으로 상점들이 다 입주를 하고 나면 핫 플레이스로 많은 사람들을 발길을 끌것 같아요.
그러니 아직 많이 복잡하지 않을때 다녀와보는것도 추천해요~
지중해마을 주소
주소 :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 36(탕정면사무소)
이번 가을엔 서울을 떠나 천안, 아산쪽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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