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소풍 갈 때 어떤 느낌이 들어요?

저는 어렸을 때, 소풍 가기 전날은 너무 설레였어요.

맛있는 과자도 많이 먹을 수 있고, 재미있는 것들도 많이할 수 있으니까요~♬

갑자기 소풍 이야기를 왜 할까요? ^_^

바로 홍콩 학생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갔기 때문이에요~!!

에버랜드는 용인에 있기 때문에 가면서 먹을 과자도 필요해요.

그래서 학원에서 맛있는 과자를 준비했어요~

짜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자들이에요.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파이들부터 사탕과 초콜렛까지!

여러분들이 먹기 좋게 포장을 했어요.

엄마의 마음으로 예쁘게 포장하고 계신 원장님.

원장님은 에버랜드에 가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설레여 하셨어요~

다음에는 원장님도 함께 가요 ^0^

지예 선생님과 선미 선생님도 도와 줬어요.

빠진 과자들이 없는지 체크하면서, 예쁘게 포장했답니다.

특히 선미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부탁드려도 되지요? ㅎㅎㅎ

예쁜 투명 포장지 안에 들어간 과자들!

그리고 라바 스티커까지!!

저는 잘 몰랐는데, 라바는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어요.

차 안에서 과자를 먹으면서 즐거워할 여러분을 생각하니까 벌써 뿌듯해져요~

에버랜드로 가는 당일!

모두 아침 일찍 학원에 왔어요.

에버랜드는 다 같이 차로 갈 거예요. 그래서 학원에서 모였어요.

시로 선생님이 한명씩 한명씩 과자 선물과 시원한 물을 줬어요.

그리고 "재미있게 잘 다녀 오세요~" 라는 인사도!!

홍콩 학생들도 "다녀 오겠습니다~!!!"

인사도 참 잘하는 홍콩 학생들☆☆

과자를 받은 여러분들!

기뻐하는 모습이군요~*

왼쪽부터 러시아 학생 나디아 씨,

홍콩 학생 찰리, 신디, 크리스티, 킴미, 그리고 홍콩 선생님 (국신 선생님)까지~!!

홍콩 학생 호녕이, 가기, 정아!

특히 호녕이와 가기의 멋진 선글라스

"선생님, 우리 아이돌 같아요?"

"하하하~맞아요. 아이돌 같아요. 그룹 이름이 뭐예요? 선생님도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싶어요~"

홍콩 친국들은 한국 가수들의 노래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멋진 선글라스, 예쁜 티셔츠 등등~ 한국 스타일로 쇼핑도 많이 했어요.

자~ 그럼 이제 과자 선물도 받았으니까 에버랜드로 출발할게요~

아침 일찍 출발했으니까 여러분들도 아마 졸렸을 거예요.

하지만 앉자마자 사진 찍기는 필수~! (사진은 언제나 추억으로 남으니까요~)

비스트와 인피니트를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크리스티와 킴미.

모든 노래 가사를 다 외울 정도로 열정적인 팬이에요.

그리고 춤까지~!! 멋있어요. ^0^

러시아에서 온 나디아 씨와 알렉산드라 씨~!

한국에서는 에버랜드가 처음이니까 조금 설레지요~

저도 자주 가지 못했으니까 갈때마다 설레요. ㅎㅎㅎ

차 안에서 푹 자고,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자고요~♬

홍콩 친구 신디와 찰리!

홍콩에 돌아가기 전에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드세요.

홍콩 아이돌~ 가기와 호녕이.

차 안에서도 멋진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

그리고 차 안에서 지루하지 않게 K-POP을 들었어요.

누구 노래를 듣고 있을까요~?

영지와 정아~!

역시 음악을 듣고 있네요. 모두들 K-POP 가수를 좋아하니까 음악은 필수예요~

특히 정아는 YG 스타일을 좋아해서 가수도, 패션도 YG 스타일이에요.

모자가 참 멋있어요.

체리와 젠넬도 사진 한 장, 찰칵!! ^_^

이렇게 사진도 찍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면서 꿈의 나라 에버랜드에 도착!! >.<

먼저 에버랜드 입구에 K-POP 홀로그램 스튜디오가 있었어요.

와우~ 역시 한국 노래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실감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홍콩 학생들이 모두 빼놓지 않고 들어간 곳이기도 해요. ㅎㅎㅎㅎ

진짜 가수들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여러가지 노래와 영상을 볼 수 있었어요.

에버랜드는 정말 탈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곳이에요.

하루 종일 있어도 시간이 모자란 곳이랍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과 함께 타고 싶은 것을 타면서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어요.

선생님들도 에버랜드에 왔으니까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탔어요.

이 날은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사실 일기예보에서 비가 올 거라고 했지만, 비가 안 왔어요.

너무너무 더웠답니다~

그래서 더울 때는 선물 가게에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더위를 식혔어요.

킴미와 크리스티~!

마음에 드는 머리띠를 고르고, 사진을 찍었어요.

크리스티~~ >.< 킴미에게 뽀뽀를

두 사람은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였어요. 지금은 서로 다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말 친하게 지내는 친구예요.

그리고 같이 한국에 왔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말을 알아요?

재미있는 것을 할 때도, 좋은 것을 볼 때도 한국 사람은 먼저 먹고!!

그래서 에버랜드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었어요.

우연히, 킴미와 크리스티를 만났어요.

우리 모두 중국 음식을 먹었어요. ^_^

지아 씨, 미치루 씨,  세이웨이 씨~

중국 사람, 일본 사람이지만 에버랜드에서 같이 놀았어요.

모두 한국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린 문제 없어요~!! 그렇지요? (:

"어떤 놀이기구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

"티-익스프레스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조금 무서웠어요."

맞아요...그래서 저는 그걸 안 탔어요.

너무 무서워요~ㅠㅠ

멋진 홍콩 아이돌~!! 예~!!!

뭐가 제일 재미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K-POP 홀로그램!!" 이라고 했어요.

모두 빅뱅과 위너를 좋아하는 친구들이에요.

홍콩 친구들과 공부를 할 때, 정말 많은 가수들을 알게 됐어요.

'위너' 라는 가수도 정아 때문에 알게 됐어요. ^_^

위에 있는 사진을 봐 주세요~

나무로 되어 있는 놀이기구가 보이지요? 저게 '티-익스프레스'예요.

정말,,정말,,, 빠르고 무서운 놀이기구예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저 놀이기구를 못 탔지만, 모두들 재미있다면서 탔어요.

그리고 그 앞 광장에서는 '서머 스플래쉬' 라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이 날은 정말 더운 날이었거든요~ 그래서 시원한 물이 너무 그리웠어요.

이런 마음을 잘 알고, 시원한 물을 뿌려주는 행사!를 했답니다.

조심하세요~ 물에 흠뻑 젖을지도 몰라요~!!

참!!

에버랜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어요. 바로, '사파리월드' 예요.

사파리 월드는 여러가지 동물들 -사자, 호랑이, 백호, 곰 등등 - 을 차를 타면서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평소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실제로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설레였어요.

꺄악!! 이렇게~>.<

백호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백호는 하얀 호랑인데요~ 백호는 한국에서 아주 귀한 동물이라서 자주 볼 수 없어요.

이런 기회에 많이 봐 둬야 한답니다.

혀를 내밀고 낮잠을 자는 백호 ♡

너무 귀엽지 않아요?

백호 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부터 여러분께도 보여 드릴게요~♬

지나가는 차와 같은 속도로 걸어가면서 인사를 한 '곰'

애교도 많고, 던져주는 먹이도 잘~받아 먹어서 모두들 좋아했어요.

'아~ 인기가 너무 많아서 귀찮아요. 저 좀 잘게요~' 라고 말하는 거 같은, 호랑이.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사파리월드 옆에는 '로스트 밸리' 라는 곳이 또 있었어요.

여기는 초식동물 위주로 있답니다~

기린! 정말 그림같은 모습이었어요.

왜냐고요? 움직이지 않더라고요~ 저렇게 가만히 서 있기만 해서 놀랬어요.

아마 너무 더워서?? ㅎㅎㅎ

그리고 귀여운 코끼리 남매!

큰 코끼리는 누나, 작은 코끼리는 남동생이라고 했어요.

누나가 남동생을 정말 잘 챙겨준다고 해요~*

로스트밸리까지 보고 나왔는데 홍콩 친구들을 만났어요.

기념사진 찰칵!

에버랜드는 정말 넓기 때문에 지도는 필수예요.

여러분들도 에버랜드에 가면 모국어로 된 지도를 꼭 챙기세요~!

동물 모양의 머리띠도 잘 어울려요~!

정아는 (제일 오른쪽 학생이에요) 저 머리띠를 사서 집에 갈때도 끼고 갔어요. ㅎㅎ

귀여운 양모양이에요.

좋아하는 연예인이 이 머리띠를 꼈기 때문에 정아도 샀다고 했어요~!

준걸 씨, 판유 씨, 그리고 여진 씨.

역시 제일 재미있는 것은 티-익스프레스!!

하지만 준걸 씨는 타지 않았어요. 무서운 놀이기구를 싫어한다고 했어요.

판유 씨와 여진 씨가 놀이기구를 탈 동안 기다려 준 준걸 씨!

멋진 남자예요~

에버랜드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낸 그린 한국어학원 친구들~

더웠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렇지요? ^_^

여러분 모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길 바래요.

하루종일 놀이기구를 타느라 모두들 힘들었는지... 차 안에서 모두 잠들었어요.

물론, 선생님도요~ㅎㅎㅎ

여러분의 나라에도 이런 놀이동산이 분명 있을 거예요.

다음에 선생님이 가면 우리 같이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