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한국어학원에서는 좀 더 발전된 수업을 하기 위해서 돌아가면서 '공개강의'를 하고
있어요.
우리 홈페이지를 종종 찾아주셔서 보셨다면, 아마 다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1시에 정규수업이 끝나고, 점심 먹을 시간을 아껴서 공개강의를 준비하신다고 하시니!!!
기꺼이~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점심 도시락을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의 메뉴는 '치킨마요 도시락'이에요.
원장님, 잘 먹었습니다!
먼저 보여드릴 수업은, 믿고 맡기는 이 선생님의 '아/어/해 봤어요(봤습니다)' 예요.
동사에 따라서 3가지로 변형되는 이 문법을 설명해주고 계세요.
그렇게 어려운 문법은 아니라서 수업시간에 별 어려움없이 학생들이 잘 따라와주지만,
어떻게 가르쳐야 학생들이 쉽게 배우는지, 바로바로 이해하는지가 중요하니까요.
수업시간처럼 칠판을 보고 따라 해볼까요?
"가 봤어요."
와우, 이 선생님의 깔끔한 판서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었어요.
먼저 검정색으로 문장을 쓰고, 변형되는 부분에는 녹색으로, 틀리기 쉬워서 주의가 필요한
부분에는 빨간색으로!
아래에는 불규칙 동사도 설명해주셨어요.
규칙동사는 규칙만 이해하면 알기 쉽지만, 불규칙 동사는 다 따로따로 있어서 외워야해요.
선생님, 잘 이해가 됐어요. 학생들도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이름이 독특하신 마 선생님의 수업시간이에요.
선생님은 밝은 분위기로 '시간+에', '장소+에'를 설명하셨어요.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을 가지고 수업을 해주셔서 함께하신 선생님들도 끄덕끄덕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초급 학생들과 수업을 하고 계셔서인지,
그냥 입으로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손동작, 몸짓 여러가지를 보여주셨답니다.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해도 선생님이 어떤 걸 말씀하고 계시는지 우리 학생들은 다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다른 수업을 볼까요?
이 선생님은 '명사+입니다', '동사+습니다'를 설명해주셨어요.
한국사람들이 봤을 때,
'저걸 뭘 설명하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내용이에요.
그런 내용일수록 우리 그린 한국어학원 선생님들은 꼼꼼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죠.
이 문법을 배우면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자기소개를 할 수 있어서 가장 초급반에서 꼭 배우는 문법이에요.
판서도 크게크게, 중요한 부분에는 ☆표까지!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활용지로 연습을 했어요.
칠판에 적은 것으로 문법 공부로 끝나지않고, 선생님들께서 활동지나 숙제를 많이
준비해주신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한국어 실력이 쑥쑥 늘어나는거지요!
선생님들께서 애정을 가지고 수업 준비하시는 것을 우리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 모두 다 알고
있어요.
참가한 선생님들이 학생이 되어, 활용 연습도 같이 했어요.
가르치는 입장과 학생이 되어 배우는 입장이 동시에 되니까 양쪽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죠.
여러분~ 모두 좋은 공부가 되셨나요? ㅎㅎㅎ
오늘 배운 힌트나 느낀 점을 수업시간에 십분 활용하셔서 수업해주시면, 우리 학생들이 더 열심히 할 거예요!
그린 한국어학원과 학생들은 언제나 선생님들을 믿고 응원하고 있답니다!!!
다음 달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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