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한국어학원에서 동거동락을 해왔던 세은 선생님...
여러분도 학원에서 계속 봐왔다 시피... 세은 선생님의 배가 많이 불러오기 시작했어요.
다름이 아닌 다음 10월달에 이제 세은 선생님의 아기가 나올거예요!
10월에 건강하게 아기를 낳기 위해 세은 선생님은 이제 준비를 하러 가야해요.
학원 점심시간에 세은 선생님이 준비했던 깜짝 만찬~♡
막달을 바라보는 임산부 세은 선생님이 수업 후 집에가서 저희를 위해 만든 점심이에요.
뭘 이렇게 많이도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꽉찬 테이블...
종강 날엔 항상 바빠서 점심도 잘 못챙겨먹었는데 이렇게 손수 준비해줘서 고마웠어요!
새콤 매콤하게 만든 골뱅이 소면 그리고 맛있게 생인 닭 가슴살, 야채샌드위치들~
이렇게 세은 선생님 덕분에 맛있고 푸짐한 점심을 먹었답니다.
이 선생님이 세은 선생님을 위한 선물도 줬어요.
무슨 선물일까요?~ 바로 산후 몸매회복를 위한 '산후 필라테스' 책이에요.
이미 아기를 낳아보신 이 선생님의 말씀... - 아기 낳은 후엔 딱 아기 몸무게 만큼만 빠져요~ 나머지는 up to you! -
수업이 다 끝나고 세은 선생님을 위한 송별회가 있었어요.
세은 선생님에게 적은 메세지 카드를 먼저 전달하고~ 열심히 읽어보고 있는 중이네요.
작은 카드 안에 쓰고 싶은 말을 가득 모두다 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마음만은 잘 전달되었길 바라고 있어요 ^_^...
송별회 장소는 종로에 있는 애슐리로 정했어요.
맛있는 음식을 가득 담고 저녁식사를 시작했어요~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음식을 골라 먹을수 있기때문에 요즘 이런 레스토랑이 한국에선 아주 인기가 좋아요.
세은 선생님과 처음 만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렀네요~
학생들을 가르치던 선생님에서 이제 예쁜 아기 엄마가 되기까지...
많은 모습을 봐 와서 그런지 엄마의 역할도 잘 해낼거라고 믿어요.
이 날 맛있는거 많이 드셨나요? ^-^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이렇게 예쁘고 멋진 선생님을 한 명 떠내보낸다는게 슬퍼요!!!
맛있는 스테이크도 먹었어요!!! 항정살 스테이크와 채끝살 스테이크...
예쁜 아기를 낳으려면 고기와 야채 모두 골고루 먹어야겠죠?! ^-^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다음에 또 가면 이 스테이크를 먹을거예요.
세은 선생님과 우리들을 위해서 손수 스테이크를 자르고 있는 매너남 도한 선생님!
항상 재미있고 유쾌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도한 선생님도 이날 만큼은 아쉬운 마음~
이렇게 또 다시 언제 뭉칠수 있을까요?
세은 선생님이 그린 한국어학원에 대한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나가길 바라요!
예전 함께 갔던 워크샵... 같이 다녔던 문화체험 등 많은 추억들이 떠올라요 ^-^
선물 복 터진 세은 선생님~ 이번엔 원장님께서 선물을 주셨어요.
아기 낳으면 잘 데리고 다니라는 의미에서 아기 띠를 사주셨어요.
여자 아이니까 예쁜 디자인과 프린트 무늬가 있는 것을 고르셨다고 해요.
나중에 아기 낳으면 꼭 이 아기띠 하고 학원에 놀러오세요~
마지막으로 세은 선생님과 선생님의 다정한 남편...♡
이제 곧 엄마 아빠가 되니 더욱 성숙하고 멋진 부모님이 되길!
언제나 행복하고 멋진 누구나 부러워 하는 가정 만드세요~
언제 다시 함께 일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예쁜 아기,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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