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 날이 밝았습니다,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한 달에 한 번 있는 "문화체험의 날"
교실 안에서만 한국어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교실 밖에서 한국을 느끼고 체험하면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일종의 교외수업이죠? 오늘은 특별히 원장님도 함께 가시기로 하셨어요.
어제 그린의 직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그린 주머니"
안에는 맛있는 간식들이 가득 들어 있답니다. 여러분들 가는 동안 입 심심하지 않게 만들었어요.
맛있게 드세요~!!
간단하게 오늘 갈 장소에 관한 설명을 듣고,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에...
출바~알!!!!
그리고 벚꽃이 피어있는 여의도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뭘 할거냐고요?
바로 한강에서 놀 거에요!! 벚꽃도 보고, 유람선도 타고, 요리도 배달해서 먹을 거에요!!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봤죠? 유명한 데이트코스이기도 한 한강은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답니다.
꽃이 그렇게 많이 피지 않아서 좀 서운하긴 했어요.
그래도 바람쐬러 나오니까 좋죠? 우리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네요.
아직 다 피지 않은 벚꽃보다 훨씬 더 예뻐요.
역 근처에 있는 꽃봉오리들은 벌써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많은 벚꽃 나무들이
자랑하듯이 예쁜 꽃을 보여주고 있었답니다.
벚꽃 터널을 지나, 우리가 놀 자리를 찾아봐요, 유람선 탈 때까지 시간이 남았으니까
점심식사도 배달해서 먹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자구요.
자, 그럼 전진!!
그 전에 다 같이 사진을 한 장 찍어 볼까요?
오늘도 추억 한 장 찰칵!!
여기서 놀 거에요!! 자리를 잡자마자 한 것은 사진찍기, 조금 날씨가 쌀쌀했지만 그래도 햇살이 따스해서
견딜만 했어요. 자아, 그럼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고픈 배를 달래줄 배달 시키기!!
선생님이 맛있는 자장면과 짬뽕을 주문하는 동안 우리 학생들은 잠시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너무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는 것 아닌가? ㅋㅋㅋㅋ 귀여운 녀석!!
자아, 그럼 주문도 끝났으니 게임 한 판 해 볼까요? 오늘의 게임은 몸으로 하는 가위,바위,보!!
서바이벌 형식으로 양 팀중 마지막 한 사람이 살아남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에요.
자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하게 될 지!!!
가위~바위~보~!!!
우시오씨와 니콜라이씨, 똑 같은 포즈를 취했네요.
우리 편이 이길 수 있도록 모두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고 있죠?
미유키씨는 "아자!"하고 기합을 넣고 있네요, 꼭 승리하길 바래요!!
해영씨 어머니와 사야카씨의 대결!! 이 대결도 무승부군요, 그럼 승부가 갈릴 때 까지
한번더 가위~바위~보!! 모두의 눈이 집중된 가운데, 패트릭씨 뭐 하시는 건가요?
자아... 거의 다 왔어요. 우리 유미씨와 이정씨의 대결인가요? 이 대결에서는 이정씨가 승리했네요!!
유미씨 아쉽지만 자리에 앉아 주시고, 다음은 누구인가요? 요시미씨 차례죠?
우와~~ 결국 이 팀이 승리했군요!! 마지막에 건흠이의 활약이 대단했죠?
하지만 단판승으로 승부를 가리기엔 너무 아쉬워서, 3전2승제로 하기로 했어요.
자아... 그럼 다시 한 번 해 볼까요 ?
아이고.. 니콜라이씨 우시오씨한테 지고 말았네요!!
우와아!!! 쿠미코씨가 이긴건가요? 자영선생님도 힘껏 응원해 주고 있군요!! 아쉽지만 진 사람은 자리에 앉아 주세요~!!
최종 우승은 이 팀이 되었습니다!!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해 주고 있는 팀원들 모두 축하해요!
건흠이와 양연씨, 영예씨 모두모두 너무 기뻐하고 있군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고 이 게임을 진행했었네요.
모두들 너무 재미있었어요!!
상품은 집에 돌아가는 차비가 되겠습니다~!! 비록 좋은 선물은 아니지만 가장 필요한 선물이죠?
자, 이제 다 함께 밥을 먹어요~!!
②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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