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에 아주 예쁜 신부가 될 윤선생님을 위해 반 친구들이 힘을 모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 줬어요. 쉬는 시간에 갑자기 모두 뛰쳐나온 우리 학생들, 뭔가 꾸미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가 봤더니....
무슨 일이 있었길래 오스카씨 눈이 토끼눈처럼 되어버린건가요?
알고봤더니 선생님께 드릴 카드를 쓰고 있었어요. 모두들 한 자 한자, 또박또박 한국어로 쓰고 있더라고요.
너무 대견해요, 너무 착해요 우리 그린 한국어학원 친구들!!
너무나 갑작스러운 선물이었기에, 윤선생님 얼굴이 빨개지도록 놀라시고 좋아하셨어요.
커다란 꽃바구니와 귀여운 카드... 학생들의 박수 속에 선물 증정식이 이루어졌어요.
그리고 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자, 마리사씨를 필두로 반 친구들이 예쁘게 글씨와
모양으로 배경을 꾸며주기 시작했어요. 선생님 결혼 축하해요!! 그리고 빨간색 하트까지.
여러분의 마음을 꼭꼭 담아서 예쁘게 써 주세요.
그리고 다 함께 단체사진!!
모두모두 사이좋은 우리 레벨3 클래스 친구들.
선생님 사랑해요, 모두 머리위로 하트도 그려보고요~!!
감동적인 선물에 선생님 너무 좋아하셨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기분이 좋으셨을 것 같아요.
효영씨도 선생님과 함께 찰칵!
또, 하나씨 미사키씨도 같이 찰칵!!
마지막으로, 예행연습을 위해서 오스카씨와 함께 팔짱을 끼고 찰칵!!
여러분 모두 모두 너무 멋졌어요. 선생님이 아주아주 기뻐 하셨어요.
고속버스터미널 까지 가서 꽃바구니를 사 오고 한사람 한사람 카드까지 써서 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선생님과 학생들의 사이가 너무 좋은 레벨3 클래스!! 앞으로도 남은 기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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