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엿보기

요즘 그린에서 일어난 작은 뉴스들, 모아봤어요!!
날짜 : 2013-03-07 15:44:36 글쓴이 : Green 조회수: 3271

짜잔~ 요즘 그린뉴스가 좀 뜸했죠?

크고 작은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었답니다. 좀 바빠서 자주 사진을 올리지 못했어요.

그린의 소식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 미안합니다~!!

 

1. 그린을 다시 찾아준 고마운 친구들

도과장님의 친구이자 그린에서 단기수업을 받았던 미야코씨가 다시 그린을 찾아 줬어요.

원장님께 선물도 드리고 오랫만에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지난 겨울에 살을 에이는 추위 속에서 단기수업을 받고 가셨던 노가미씨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그린을 찾아 주셨어요. 이번에는 수업받기가 좀 수월했죠?  

노가미씨 동네에서 유명한 만쥬라고 하셨어요.

하나하나 너무 예쁘게 포장이 되어 있죠? 그래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어요.

진한 단팥맛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감동의 선물...

그린 한국어학원에서는 단기로 오신 분들과 함께 자주 점심식사를 해요. 혼자서 오신 분들은

식사를 하기 곤란할 때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때, 노가미씨에게 지나가는 말로

"전 오쿠라를 좋아해요, 오쿠라 씨앗이 있으면 심어보고 싶어요" 라고 했는데

정말 오쿠라와 오쿠라 씨앗을 사다 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꼭 심어볼게요!!! 관찰일기도 쓸게요!

 

2. 잠시 그린과 헤어지는 친구들

카자흐스탄에서 온 라파엘씨가 그린에서 공부를 끝내고 진학을 하게 되었어요.

이제 대학원에서 더 열심히 공부할 거라고 했어요. 선생님과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TOPIK대비반 들으러 온다고 했죠? 기다리고 있을게요, 꼭 오세요!!

그린에서 오랫동안 공부했던 항상 씩씩한 우시고메씨가 이제 일본으로 돌아가요.

그 전에 학원에서 다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유쾌한 웃음소리, 그리고 씩씩한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던 우시고메씨... 보고싶을 거에요.

다음에 한국에 오면 꼭 그린에 들러 주세요.

우시고메씨의 예쁜 반 친구들과도 한 컷!!

3. 단기 수업, 개인 수업을 들으러 오셨던 분들

길게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그린에서는 2일, 3일, 5일, 10일... 짧게는 하루짜리 수업도 가능하답니다.

사카네씨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셨을 거라 생각해요.

짧았지만 개인수업을 하고 돌아가신 유카리씨,

선생님께 많은 걸 배우셨어요? 개인수업은 선생님과 1:1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수업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요. 이번에 유카리씨는 직장에서 사용하는 표현들을 중심으로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했어요.

레벨도 맞지 않는 반에서 내가 원하지도 않는 내용을 배우는 것 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겠죠?

카렌씨, 선생님과 다정하게 한 컷!!

제작년에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공부했던 카렌씨가 다시 그린 한국어학원을 찾아 줬어요.

카렌씨도 본인의 레벨과 시간에 딱 맞춘 개인수업으로 짧은 시간동안 많이 공부하고 갔어요.

사토 씨도 직장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선생님과 함께 공부했어요.

이선생님은 일본에서 살아 본 적이 있으시기 때문에 사토씨와 말이 잘 통했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어요.

나중에 다시 한국에 오면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또 공부하고 싶으시다는 사토씨...

사고 싶은 책이 있었지만 이번에 일정이 너무 짧아서 살 수 없었어요. 다음에 꼭 같이 가서 책을 골라줄게요!

4. 우리 그린 친구들에게서 쏟아지는 선물

호소다씨가 전주지역 여행을 갔다가 오는 길에 경주 빵을 사 가지고 오셨어요. 전주 지역의 맛있는 과자를 찾았지만

결국 못 찾아서 휴게소에서 사 왔다고 해요. 괜찮아요, 호소다씨!! 전주 지역 특산품보다 호소다씨의 마음이 담긴

이 휴게소 과자가 더 맛있어요!!

미유씨가 원장님의 생일 선물로 컵케이크를, 자영씨의 생일 선물로 키티 케이크를 사다 주셨어요.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미유씨 이제 곧 일본으로 돌아가겠지만, 벌써 아쉽네요.

항상 고마워요 미유씨!!

 

또 놀라운 선물!!

대만에서 온 수용씨가 잠시 대만에 다녀오는 길에, 아주 기쁜 선물을 사다 주셨어요.

그것은 직원 모두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예쁜 네이밍 스티커!!

이것으로 저의 모든 물건에 제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되었어요, 다들 너무너무 기뻐했어요.

고마워요 수용씨!!

또 수용씨가 대만에 갔다 오는 길에 항상 사다 주는 맛있는 파인애플 케이크!

이번에는 유과도 사다 주셨어요, 땅콩이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고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잘 먹었어요 수용씨! 

 

5. 랭귀지 엑스체인지

열심히 한국어 공부중인 우리 이쿠에씨, 한국인 친구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저희 그린일본유학에서 일본유학수속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과 랭귀지 엑스체인지를 했어요. 한국 친구들이 너무 적극적이어서 이쿠에씨가 좀 놀란 표정이었지만

한국 친구들은 원래 그렇답니다!!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ㅋㅋㅋ

이쿠에씨가 갈비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해서 다 같이 저녁으로 갈비를 먹으러 갔답니다.

5. 공부도 열심히!! 스태프들과 학생들의 사이가 너무 좋은 그린 한국어학원

그린 한국어학원은 스태프들과 학생들 사이의 벽이 아주 낮아요. 교실과 카운터가 바로 붙어 있어서

언제든지 서로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오늘은 선생님이 내 준 과제를 하기 위해서 상미씨가

자영씨를 찾아 왔네요, 그리고 나서 모든 직원들에게 앙케이트 조사를 해 갔어요.

배달 음식은 주로 어떤 걸 시켜드시나요? 저요? 당연히 PIZZA죠!! 원장님은 치킨이라고 하셨어요.

 

 

 

 

 

 

어때요? 그린 한국어 학원에서는 하루에도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항상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정말 즐겁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려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함께 공부를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한 번 와 보시겠어요? 즐거운 추억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그리고 오늘, 그린에도 봄이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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