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떡만둣국을 같이 만들었어요.
그래서 말하기대회 대신 백일장을 열었답니다!
주제는 "한국어 발음때문에 생긴 에피소드" ㅎㅎㅎ
많은 학생들이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써 주었어요.
읽으면서 선생님들도 아주 즐거웠답니다.
정말 뽑기 힘들었지만 어렵게 어렵게 5명의 학생을 골라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어요.
선물은 공부할 때 꼭 필요한 필기 도구!
필통에 여러가지 필기 도구를 꾹꾹 담았어요!
앞으로 더 공부 열심히 하세요! ^-^
드디어 시작된 시상식!!!
첫 수상자는 레벨2의 요셉 씨! 베트남에서 온 요셉 씨는 수업에서도 재미있어서 인기가 많다고 해요.
글도 잘 쓰셨어요! 축하합니다! ^-^
다음 수상자는?!!!
모두 "두구두구두구두구~!!!"
긴장되는 마음으로. 그리고 내 이름이 불리우길 기대해 봅니다. ㅎㅎㅎㅎ
다음 수상자는 곡준결 씨!
곡준결 씨의 글은 한국 사람이라면 특히 경상도 사람이라면 정-말 즐거워할 수 있는 글이었어요.
선생님들. 특히 경상도 출신 선생님들은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ㅎㅎㅎㅎ
다음 수상자는 유미 씨.
유미 씨는 발음이 비슷해서 실수한 경험담을 써 줬어요.
'아~ 정말 이럴 수 있겠다!" 하면서 읽었답니다.
다음 수상자는 아야카 씨!
놀란 아야카 씨!
"정말??? 나???" 하면서 순간 얼음!!!! ㅎㅎㅎㅎ
축하해요! ^-^
아야카 씨는 "단군 신화" 이야기를 하는데 단군을 "당근"으로 발음해서 부끄러웠던 경험을 이야기 했어요.
처음 한국을 세운 사람이 "당근"이었다니!!!!! +.+ ㅎㅎㅎㅎㅎ
정말 잘 썼어요. ^-^/
마지막 다섯번 째 수상자는 레벨15에서 공부하는 니콜라 씨!
니콜라 씨는 처음에 백악관(White house)를 한국어로 모르고 '하얀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한국어 선생님과 일본 학생들이 '정신병원'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웃었던 경험을 이야기했어요.
처음에는 재미있게 결론은 심오한 뜻을 전달하는 글이었어요. 정말 박수가 나오는 글이었답니다.
아주 잘 썼어요! ^-^
그린 백일장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이 놀래요.
초급부터 고급학생들까지 모두 글을 참 잘 써서 선생님들이 많이 놀라고
뽑는게 참 어려워요.
한국어 발음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보면서
때로는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외국인이니까 당연한 일이겠죠?!
모두를 즐겁게 하는 경험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한국어도 발음도 열심히 공부합시다! ㅎㅎㅎ
그린 학생들 모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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