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엿보기

벨기에 여행가다 ① 브뤼셀 시내 구경
날짜 : 2013-01-09 10:27:09 글쓴이 : Green 조회수: 11182

제가 살고있는 네덜란드에서 벨기에 가기? 너무 쉽습니다...

스키폴 공항에서 기차타고 2시간을 달리면 벨기에 도착!!! 서울에서 부산가는 거리보다 더 가깝지요 :)

유럽연합이라 국경을 넘을때도 검사없이 옆집 드나들듯 갈 수 있답니다.

 

벨기에 하면 떠오르는건 뭘까요?

벨기에 와플, 감자튀김, 홍합요리, 수공예 레이스 장식, 오줌싸는 동상!

 

저는 총 2번 오줌싸는 동상을 다녀왔는데요. 그 이유는....

첫날 갔을때는 옷을 입고 있는 오줌싸는 동상을 만났어요 (사진 오른쪽)  그런데 옷을 안입고 있는 동상도 봐야겠다 싶어서

다른 날 다시 방문했을때는 옷을 벗고 있더라고요. 알고보니 일년에 몇번 이벤트로 옷을 입히는 날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

그래서 운 좋게! 저는 2번 다른 모습을 봤답니다.

 

오줌싸는 동상을 뒤로하고...

방문한 곳은 그랑프라스! 그냥 큰 광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여기 가면 모든 관광객들이 와~ 하고 입을 벌리고 사진을 연신 찍는 모습들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 

여기엔 시청사와 왕의집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왕의 집은 실제 왕이 거주한 적은 없고 예전엔 감옥과 법원으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오줌싸는 동상이 600벌 정도의 다른 옷을 입고 있는 박물관으로 변신!

 

 

금빛으로 물든 황홀한 곳!!! △

 

△ 왕의 집 (현재 박물관) 

 

벨기에 야경도 로마 못지않게 멋졌답니다...

로마는 로맨틱했다면 벨기에는 조금 더 세련된 느낌?

이곳은 오페라등을 공연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유럽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오페라 공연을 하는... 그렇다면 관람료도 무지 비쌀듯..

 

아! 벨기에에는 오줌싸는 남자 동상도 있지만 오줌싸는 여자 동상도 있답니다. :)

오줌싸는 여자 동상은 사람들이 조금 찾기 힘든 골목 골목을 따라 들어가는 곳에 있답니다...

그런데 힘들게 찾아서 오면 뭐얏!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요... 바로 철창안에 같힌 동상 때문... ㅜㅜ

알고 보니 이 동상은 너무 선정? 적이라는 지적을 많이 받아 철창안에 같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거나 남자 동상이나...
뭐 둘다 선정적이라면 선정적이지 않을까요?

 

 

이 날 저녁은 레스토랑이 밀집되어있는 곳에서 해결...

레스토랑끼리 경쟁이 치열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관광지이다보니.. 일하는 웨이터들은 다들 하나씩 다른언어를 할 줄 아는것 같았어요.

일본사람이 오니 일본어로, 또는 이탈이어 어로, 또는 영어로...

 

신랑은 새우 킬러 답게 새우요리를... (무지 비싸!)

 

저는 벨기에에 왔으니 홍합 요리를 (더 비싸!!)

일반 홍합요리 내추럴 아니고 갈릭 & 버터

 

아 근데 홍합요리...  맛있긴 했는데 메드포 갈릭에서 먹는 그 홍합요리가 저는 더 좋더라고요 :)

벨기에 첫날!! 이렇게 마무리 한 후 호텔로 직행....

 

재미있었나요? 재미있음 2탄 또 올립니다 :)

⊙ 홈페이지 : http://www.greenkorean.co.kr, hit:1035




category : 33/57, 총 게시물 : 1130
번호 분류 제 목 글쓴이 조회 날짜
490 문화체험 2012년 여름에도 머드축제로 고고씽^-^  제 2탄 [2] 그린한국어센터 8070 2012-07-25
489 문화체험 2012년 여름에도 보령 머드축제로 고고씽~ ^_^ 제 1편. [1] 그린한국어센터 15332 2012-07-24
488 학생이야기 [부산]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 [67] 그린한국어센터 4068 2012-07-23
487 수업이야기 그린의 마스코트 "귀국자녀반" 한국 국기를 그려봐요! [3] 그린한국어센터 4101 2012-07-17
486 수업이야기 희진 선생님~ ♡ 너무 반가워요!!! [21] 그린한국어센터 4123 2012-07-14
485 학생이야기 그린에서 만난 우리 "또 만나요~!!!!" [21] 그린한국어센터 4214 2012-07-13
484 학생이야기 레벨4반 친구들과 맛있는 파스타 먹었어요! [2] 그린한국어센터 3991 2012-07-12
483 학생이야기 [부산그린한국어학원] 다시 만나 반가워요. 요자매~~ [2] 그린한국어센터 4217 2012-07-11
482 학생이야기 언제만나도 유쾌하고 즐거운 카네미츠 씨~! 반가워요 ^_^ [3] 그린한국어센터 4071 2012-07-09
481 학생이야기 [귀국자녀반]그린을 찾아준 귀여운 꼬마손님들 [3] 그린한국어센터 3683 2012-07-05
480 학생이야기 넝쿨째 굴러온 당신 "선물" [2] 그린한국어센터 3727 2012-07-05
479 학생이야기 간만에 회식!! 세븐 스*링스에서 신선한 야채 흡입!! [66] 그린한국어센터 4772 2012-07-03
478 말하기대회 [6월 종강파티&말하기대회] "여름 휴가 계획 말하기" [52] 그린한국어센터 5162 2012-06-29
477 학생이야기 레벨 2반의 특별한 여행 "정선에 다녀왔어요~!" [3] 그린한국어센터 4290 2012-06-27
476 학생이야기 차장님의 정성가득 선물 "팔찌차고 더 건강해집시다!!!" [10] 그린한국어센터 3812 2012-06-26
475 학생이야기 시원하고 달콤한 행복 한 스푼!! 아이스크림 삼매경♡ [1] 그린한국어센터 3749 2012-06-25
474 학생이야기 주말에는 호수 공원으로~ 자전거 타러 가세요^_^ [2] 그린한국어센터 3806 2012-06-21
473 학생이야기 발리에서 생긴일 - "오랜만에 만난 릴리 씨와 위타리 씨~!!!" [3] 그린한국어센터 4190 2012-06-21
472 학생이야기 료코 씨의 재방문기 "친구랑 함께 개인수업 듣고 여행도 하러 왔어요~!" [1] 그린한국어센터 3844 2012-06-20
471 문화체험 [6월 문화체험] 신바람나게 장구 치러 다녀왔어요! ^-^ 얼쑤~ ♬ [144] 그린한국어센터 15573 2012-06-18

맨처음 | 이전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 | 마지막

이름 제목 내용 and조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