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 해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각자 개인들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을테고,
회사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결과를 떠나서 모두들 열심히 일한 것을
서로 위로해주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 2012년 그린 송년회!!
가장 먼저 이루어 진 것은,
"부산지사 차장님 선물 증정식"
얼마전에 생일을 맞이하신 차장님께 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은 바로 부츠!!
이건 비밀인데요...
저 어그부츠 안에 깔창 들어가 있어요!!!!
증명샷이죠? 하하하
차장님 예쁘게 잘 신으세요~!!
그리고 차디찬 겨울공기를 뚫고 도착한 곳은 무려...
The Westin Chosun Hotel Buffet "ARIA"
오늘을 기다렸어.. 이런 밤이 오기를...
흥분한 우리 그린식구들 일단 앉자마자 한 접시씩 먹을것을 챙겨들고
사진이고 뭐고 신경 쓸 겨를도 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각자 가지고 온 음식 중에서 맛있는 것은 나눠먹으며 품평회...
다음번에 먹을 음식을 미리 가져보는 시간도 가지고요.
회가 입 안에서 녹고, 스테이크가 입 안에서 줄줄 흐르는 경험도 해 봤습니다.
신선한 야채들과 과일들도 가득가득.
먹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터라 얼굴이 굳어있죠?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절대회중심!! 회회회회!! 회 축제!!!
포크의 위치까지 섬세하게 계산한 이 접시의 주인은?
육해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곰팡이가 더덕더덕 핀 치즈까지 소화해내는 이 접시는??
모양보다는 실속!! 골고루 맛본 후 집중공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접시의 주인은?
게게게게게게게....킹크랩으로 오늘 본전을 뽑겠다는 마음가짐이 돋보이는 접시는?
이렇게 듬뿍듬뿍 음식을 담아놓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음식은 정말 하나같이 모두모두 어찌나 맛이 좋던지...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감탄의 연발!! 밥 먹고 감탄하고 밥 먹고 감탄하고...
부산 차장님이랑 원장님, 조금식 "피어나"
부원장님과 짜대리는 왠지 모를 자신감에 가득 찬 얼굴? 저 전복 맛 없었다는!!
그리고 쎈주임과 도과장의 알수없는 설정샷?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건가요?
어느정도 배도 찼겠다... 수상자들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 이 수상식은 지난번에 부산차장님이
부산식구들의 회식장면의 사진을 올려서 자신의 접시가 무엇인지를 맞추게 하는 퀴즈를 내어 주셨거든요.
그래서 맞춘 사람에게 STARBU**S 커피 상품권을 선물로 주셨답니다. 맛있게 잘 마시겠습니다!!
생각보다 살이 없었던 킹크랩을 응징하시는 도도한 부원장님
이후로 두 번 다시 킹크랩에 손을 대지 않으셨답니다.
시간내내 도과장의 입을 즐겁게 해 준 그레이프후르츠와 파인애플, 골드키위와 같은 과일들
즐거운 이야기들도 빠질 수 없겠죠? 짜대리는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요?
그녀는 과연 무엇을 말하려 하는 걸까요?
그리고 간만에 나온 우리 원장님의 장비들...
작업 들어가시기 전 장비들을 점검하고 있는 원장님이십니다.
ㅎㅎㅎㅎㅎ 농담이고요, 사실은 여러가지 기구들을 가지고 온 후에 치우지를 않고 그냥 나란히 늘어놔서
마치 무슨 해부학 교수님 처럼 되어버렸지 뭐에요, 직원들은 한번에 빵터졌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난 후에 다 함께 단체사진!! 배부른 후라서 그런지 모두들 얼굴이 번쩍번쩍!!
그리고 미소가 떠오르고 있군요. 역시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 하지요?
부산 차장님의 새로 뽑은 갠역시 NOTE2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며!! 셀카삼매경에 빠진 사이에 원장님은 그냥 디지털카메라를 보고 스마일.
시선이 전혀 다른 것이 이 사진의 포인트!!
차가운 도시출신 여성 세분의 자연스런 포즈입니다. 자연스럽죠?
정말 배부르게 만족스럽게 먹은 후에는 한 잔 해야죠? 가는 길에 롯데백화점 일루미네이션이 너무 예뻐서
사진찍기 삼매경..
삼천포로 빠지고 만 우리 그린 식구들입니다.
부원장님의 명언..
"사람이 없으니까 더 예쁘다 얘!!"
실제로 좀 더 그런 거 같아요...음....그렇죠?
종로의 거리가 잘 보이는 맥주집에서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걸로?
아사히와 호가든 중에서 하나를 골라 일단 맛있게 건배!! 부른 배를 부여쥐고 시원한 맥주로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나니 너무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 동안 너무나도 바빠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 할 시간도 가지지 못햇던 것이 사실이지요.
간만에 만나서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 다 하고 나니, 속도 시원하고 그 속을 또 맥주가 시원하게 식혀주고
정말이지 단순한 송년회가 아니라 속을 시원~하게 풀 수 있는 자리였던 것 같아요.
2012년 고생하신 우리 그린 식구들..
2013년 힘내서 열심히 화이팅!! 또 한번 역사에 한 획을 그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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