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동안 매일 5시부터 7시까지 공부한 나탈리아 씨와 히엔 씨.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의 신한은행에서 일하시는 두 분은 3개월간 연수를 위해 한국에 오셨어요.
그리고 그린한국어학원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셨답니다.
처음 설레이는 마음으로 만나
같이 저녁 식사를 하던 때는 조금은 더운 초가을이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추운 겨울 공부를 마치고 수료식을 하게 됐네요.
누구보다 정이 들었을 이지명선생님과 두분.
마지막 수업날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 봤어요!^^
그리고 곧 시작된 수료식.
먼저 히엔 씨부터.
히엔 씨는 베트남에서도 한국어 공부를 하셨기 때문에
처음부터 한국어를 잘 하셨어요.
거기다 바쁜 연수 일정에도 복습, 숙제도 열심히 하시고
수업시간보다 일찍 와서 공부도 열심히 하셨어요.
그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열심히 공부해 주세요! ^-^
다음은 나탈리아 씨.
처음 접하는 한국어라서 힘든 부분이 많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항상 성실하게 한국어 공부에 임해주셨어요.
카자흐스탄에 있는 가족 특히 너-무 예쁜 아들을 보고 싶어 하셨는데 이제 만나셨겠네요!
한국에서의 추억도 꼭 기억해 주세요!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추억의 사진 액자 그리고 전통 보석함을 선물로 드렸어요.
볼 때 마다 저희를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
수료식 후 선생님과 함께! ^-^
다정한 세 분.
어느날 수업이 끝난 후 교실에 침입해(?) 선생님들도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5시부터 수업을 시작해서 출출하실 것 같아 저희가 자주 수업중에 간식을 드리고 했었는데
이제 간식대신 사진 촬영!
뭔가 허전한 마음...ㅠㅡㅠ
수료식 후 송별회로 케이크 커팅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었어요! ^-^
조금 더운 늦여름, 시원한 가을 그리고 추운 겨울
함께 계절을 보내고 한국어 수업으로 시간을 보낸 신한은행 여러분,
3개월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한국에 오시면 꼭 그린에도 들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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