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첫 수업을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8월 27일 마지막 수업이 있었어요.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한달 동안 열심히 한국어도 공부하고 재미있는 문화 체험도 다녀오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한국 음식도 먹었어요.
에스파냐로 돌아가시는 "산타스 씨" , 한국 음식이 맛있어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대요.
한국어가 어렵지만 재미있다고 하셨어요. 자꾸 잊어버리지만 항상 공책에 메모하시면서 얘기하시려고 하시는 모습, 열정적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또 한국에서, 에스파냐에서 봬요~^^
그린한국어센터의 마스코트 메구미 양~ 새로운 마스코트가 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기린 양~^^ 모두 모두 한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해줘서 고마워요.
한국에서 지내면서 어려움도 있고 문화와 생활이 달라서 힘들지만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서 선생님도, 여러분을 아는 모든 사람들도 대견해 할 거예요..알죠?
계속~ 계속 친해져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야겠어요~함께..ㅎㅎ
귀염둥이 케이코 양과 옆에서 항상 언니처럼 든든하게 지켜 봐주던 요시미 씨....
3시간의 수업이 끝나면 항상 "열심히 해야겠어요"라고 말해줘서 언제나 힘이 됐어요.
열심히 하는 학생이 있는 한, 선생님의 열정도 항상....^^
메구미 양과 케이코 양은 얼마 후에 있을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볼 거예요.
하루에 외워야 할 단어의 양도 많고 문법도 헷갈리지만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여러분이 있어서 선생님은 항상 든든하답니다. 행복하답니다.
마지막 날, 함께하지 못해서 사진에는 없지만, 막내 상현, 이제 곧 신부가 될 잉 씨, 조금 일찍 미국으로 돌아간 히로꼬 씨, 토요 수업의 OOO 씨도 한 달 동안 열심히 해 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또 하나, 그린한국어센터를 찾는 학생들의 공부와 재미를 위해서 열심히 수업해 주시고 학생들을 여러모로 챙겨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감사합니다.
그린한국어센터는 항상 여러분의 옆에서 응원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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