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험을 가기로 한 토요일 저녁 6시. 학원에서 학생들과 만나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어요.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산타스 씨의 건의와 함께 종로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어요. 부대찌개가 어떤 음식인지 많이 궁금하죠?
우리 홈페이지 '먹을거리 & 볼거리'에 가면 알 수 있어요.
한번 가 볼까요?  부대찌개가 무엇일까요? 

이번 문화체험으로 간 첫 번째 장소는  "경희궁이에요.  경희궁은 조선 시대에 지어진 5개의 궁 중의 하나예요. 원래 지어질 때 이름은 '경덕궁'이었는데 '경희궁'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경복궁을 본 학생들이어서 궁이 어떤 곳인지 잘 알았어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부대찌개로 배를 채운 후 천천히 산책했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간 곳은 인사동이었어요. 인사동의 전통 찻집이었어요. 찻집 이름이 "인사동 이야기" 예요. 많은 외국인들이 다녀 가는 곳이어서 일본어, 중국어, 영어...를 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전통 찻집에서 마신 차는 "유자차, 율무차, 수정과" 였고 맛있는 한과(한국 전통 과자)도 먹었어요. 맛있는 한국 전통 차를 마시면서 한국어도 공부하고 선생님과 한국 친구들과 한국어로 수다도 떨었어요.
전통 찻집에서 한국 전통의 분위기도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마음씨 좋은 스페인 분 "산타스" 씨와 4개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똑똑한 "히로꼬" 씨....감사해요.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토요일 늦은 시간, 경희궁과 인사동에서의 재미있는 추억을 잊지 못할 거예요. 언젠가 또 같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