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업을 마지막으로 귀국한 학생들이 있었어요.
일본에서 온 마유 씨와 러시아에서 온 옥사나 씨.
아쉽지만 귀국해서 각자의 꿈을 위해 걸어갈 길이 있으니 아쉬움을 나누고 응원하며 다음을 기약했어요!
레벨5의 마유 씨는 3개월동안 그린에서 공부했어요.
마유 씨 특유의 시크함과 도도함이 매력적이었어요.
특히 문화체험으로 장구 배우기를 하러 가서 꽹과리를 치던 때를 잊을 수가 없어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정든 반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아쉬움에 헤어질 수 없어 모두 다 함께 점심도 먹었어요.
마유 씨! 일본에서도 열심히 즐겁게 생활하길 바래요.
다음에 한국에 오면 꼭 그린에 놀러 오세요~~
그리고 오후반의 러시아에서 온 옥사나 씨.
비자때문에 작년 말부터 오랫동안 메일을 주고 받고 해서인지
함께 한 시간은 짧았지만 정이 든 학생이에요.
얼마전 미리 선생님과 친구들과 환송회도 했어요.
즉석 떡볶이를 먹고 볶음밥도 먹고 맛있었다며 페이스북에 사진이 올라왔었는데
맵지는 않았는지... ^^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가셨을 거라 믿어요^-^
아쉬움에 선생님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2주 더 한국에 남아 공부할 세냐 씨도 아쉬워 했어요.
옥사나 씨가 없어도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선생님들이 있잖아요. ㅎㅎㅎㅎ
이제 러시아에서 1년 후에 대학을 졸업한다는 옥사나 씨.
대학 졸업 후 꼭 꿈을 이루고.
한국어 공부하러 다시 온다는 약속 잊지 말고 지켜 주세요^-^
꼭! 다시 만나요~~
마유 씨, 옥사나 씨.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어디에서든지 다시 만나요!!!!!!
언제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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