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국에 들어온, 혹은 다른 이유로 한국에 들어온 우리

어린 친구들을 위한 귀국자녀반이 개설되었어요. 그리고 올 해도 많은 친구들이

함께 공부를 하고 있지요.

태어나고 자란 나라는 다르지만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우리 친구들,

모두 서로 도와가며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어요.

처음에는 생소한 언어에 당황해서 울먹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학원의 분위기 메이커들이랍니다.

선생님이 하는 말씀도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우리 친구들..

매일 선생님이 준비한 내용을 토대로 공부도 하고, 과외활동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과외활동은 바로 제기차기!!

처음 보는 제기가 어색하기도 했을텐데,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2분이 지나니까

곧잘 차네요. 이렇게 한동안 몸을 풀고 다시 교실로 돌아가니 시끌벅적..

역시 활동적인 우리 친구들입니다.

학원 내에서도 인기만점!! 공부하는 어른 누나, 형들의 귀염을 독차지 하고 있는

귀국 자녀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