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 보니 제 책상위에 놓인 소포 하나.

주소를 보니 부산에서 날라온 소포네요.

차장님이 뭘 보내신거지????!!!!

궁금함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소포를 뜯어 봤어요.

오잉????!!!!

한국적인 상자.

도대체 뭐가 들어 있을까요???

전~혀 예상 할 수가 없네요. ㅠㅡㅠ

궁금함에 상자를 열어보니.....

저희 그린 스테프의 이름이 하나씩 적힌 팔찌들..

손재주가 많으신 차장님이 취미로 악세사리를 만들곤 하시는데.

이렇게 모두를 위해 팔찌를 만들어서 보내셨어요.

거기다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팔찌!!!!

교회다니는 사람은 십자가가 있고 성당에 다니는 사람은 묵주 모양으로.ㅎㅎㅎㅎ

너-무 예뻐요.

거기다 팔찌를 차면 더 건강해지는 팔찌래요!!!!! ㅎㅎ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니었어요.

팔찌 밑에는 예쁜 노리개가 있었어요.

일반 노리개에 비즈 장식을 만들어서 달아 주셨어요. ^^

반짝반짝 빛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노리개.

한복을 입을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쉽지만

한복을 입을 떄마다 꼭 이 노리개를 할게요

한복이 입고 싶네요~~~ ^-^

아니, 이 아름다운 여인네는 누구???!!!!

팔찌 구경 좀 시켜 주세요~~ ㅎ

성당에 다니기 때문에 묵주 모양으로 정성껏 만들어 주셨어요.

이런 섬세함 +.+

저는 섬세하지 못해 이런 섬세함과 손재주를 가진 분들이 정말 부러워요.

하지만 저 같은 사람도 있어야겠죠??!!! ㅎㅎㅎ

오호~ 키티 선생님이셨군요~

키티 선생님은 팔찌 자랑 중. ㅎㅎㅎ

하얀 피부에 잘 어울리네요^-^

차장님~  그린 서울지사 모든 스테프들의 마음을 담아!!!!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악세사리가 하나쯤은 필요한 여름. 예쁘게 잘 쓸게요.

또 더 건강해질게요~~ ^-^

그린 스테프들 모두 "팔찌차고 더 건강해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