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은 저의 결혼식. ㅎㅎㅎ
결혼식을 마치고 그동안 모든 피로를 풀고 자유인이 되리라 결심하며 발리로 갔어요. ^^
어딜봐도 바다, 하늘, 산이 정말 예뻤어요.
이렇게 좋은 발리에서 뒹굴뒹굴.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발리에서 현지 핸드폰을 받아서 사용했어요.
그 덕에 릴리 씨와도 자유롭게 문자도 주고 받고 연락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불** 리조트로 옮기던 날.
이미 리조트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릴리 씨의 연락에 서둘러 리조트로 갔어요.
그리고 이렇게 눈물의 재회를 ㅎㅎㅎㅎ
첫 날은 짧은 재회의 인사로 끝나고..
다음 날 같이 만나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저희를 픽업해서 맛있는 식당으로 데려가 주셨어요.
여전히 아름다운 릴리 씨와 위타리 씨.
그리고 추천해준 코코넛 쥬스 ^-^
발리 여행동안 정말 좋아했던 나시고랭. 미고랭
그리고 닭꼬치 아얌 사테 콩요리, 두부요리를 배불리 먹었어요. ㅎㅎㅎㅎ
저희는 절대 알지 못했을 맛있는 요리를 많이 추천해 주셔서 새로운 발리 요리에 도전도 하고
오랜만에 수다도 떨고 정말 즐거웠어요!^-^
특히 두 분은 발리에 있는 유일한 관광 국립대학교에서 "에코 관광"을 가르치고 계세요.
그래서 관광산업이 주 산업인 발리 곳곳에 제자들을 키워서 보내는 일을 하고 계셨어요.
불**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릴리 씨의 친구분이 저희를 잘 살펴 주셨답니다 ^-^
식사 후 가까운 바다에 가서 산책도 했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부는 발리는
많이 습하지도 않고 놀기에 딱! 좋은 날씨더라고요.
바쁜 중에 시간을 내서 저희를 반겨주고
현지 가이드를 자청해서 좋은 음식, 좋은 곳을 많이 소개해 준 릴리 씨, 위타리 씨 정말 감사합니다.
한아세안 프로그램으로 만나 세 달을 함께 보내며 많이 정들었었는데
이렇게 발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아직도 꿈만 같아요^-^
다음에는 한국에 놀러 오세요.
저도 서울 가이드가 되어 드릴게요! ㅎㅎㅎㅎ
늘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또 만나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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