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6월 문화체험으로 장구 치러 다녀왔어요~!

항상 즐거웠던 장구배우기. 그래서 이번이 벌써 세번째인데 기대하며 즐겁게 갔어요^^

친구들과 함께 수다떨며 가는길.

학생들도 모두 설레이는 거겠죠?

설레이는 표정이 한가득^-^

수다떨며 가다보니 어느새 국립국악원 도착.

우리가 오늘 배울 4개의 악기

장구, 북, 징, 꽹과리가 준비되어 있네요.

모두 자신의 장구와 채를 준비해서 자리를 잡았어요.

먼저 가장 기본인 채 잡는 법부터 배웠어요.

장구를 놓는 방법도 배웠고요.

이제 장단을 배워 볼 차례.

언제나처럼 가장 먼저 인사굿을 배웠어요.

"덩덩 덩덩 덩덩덩덩 덩 딱" 장단에 맞춰

"안녕 안녕 안녕하세 요 딱" 하며 인사를 하는 장단이에요.

이제 선생님과 함께 장단에 맞춰 장구를 쳐 볼까요?

이제 장구의 세계로 빠져 들어갑니다~!!! ㅎㅎㅎㅎ

즐겁게 해 보아요^-^

장단에 맞춰 "안녕 안녕 안녕하세 요 딱" 

그리고 모두 인사~~~~~ ㅎㅎㅎ

잘~ 했어요!!!!^-^

다음으로 배운 건 휘모리 장단!!!!!!^^

"덩덩 쿵 덕 쿵 따따 쿵 따따 쿵 덕 쿵"

처음에는 빨라서 학생들이 당황했지만 ㅎㅎ

조금씩 익숙해 지면서

3개의 휘모리 장단을 오고 가며 신나게 장구를 쳤어요.

장구가 조금 익숙해지자 사물놀이답게

징, 북, 꽹과리에도 도전했어요~!!!! ^^

처음으로 징에 도전한 팅팅 씨.

북에 도전한 마유 씨.

특별히 박자 감각에 탁월한 마유 씨는 이날 선생님의 수제자.

징, 북, 꽹과리, 장구 모두 정복!!!

카리스마도 짱~~~!!!!! 이었어요^-^

사물놀이는 즐거워♬

친구들과 악기로 박자에 맞춰 흥겹게 마음을 맞추는 시간이었어요.

모두 하나된 시간?! ^-^

잠시 쉬는 시간.

즐겁게 배우다 보니 1시간이 빨리 가버렸어요. ㅎㅎㅎ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기념촬영 삼매경.

오노 선생님의 얼짱 각도. ㅎㅎㅎㅎ

일본 학생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한국 전통 악기도 배우고 선생님도 학생 못지않게 즐겁게 하셨어요.

이날의 히어로(?) 마유 씨.

예쁜 보조개가 매력적이에요.

항상 밝은 팅팅 씨.

얼마전 결혼한 팅팅 씨.

사랑많이 받아서 그런지 얼굴에서 빛이 나요^-^

장난끼 많은 카네미츠 씨.

이런 언니가 부끄러운(?) 한나 씨. ㅎㅎㅎㅎ

선생님과 학생들도 즐겁게 추억 남기기.

아웅 예쁜 우리 학생들^^

예뻐요 예뻐요~~

임신 초기인 진주 씨.

이제 조금씩 배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한국 전통 악기로 즐겁게 태교했어요~ㅎㅎㅎㅎ  

쉬는 시간 후, 선생님의 수제자 마유 씨의 꽹과리 도전~!!!

박자 감각이 탁월한 마유 씨를 알아본 선생님은 꽹과리를 가르쳐 주셨어요.

그리고 마유 씨 덕분에 그린 사물놀이패가 탄생했답니다!!!

역대 최강이었던 실력자들. ㅎㅎㅎㅎㅎ

뭔가 풍겨져 나오는 마유 씨의 카리스마.

정말 멋있었어요^0^ 

이제 곧 일본으로 돌아가는 마유 씨도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이 생겨 기분이 좋다고 했어요.

저도 뿌듯뿌듯 ^^

마지막으로 두 개의 팀으로 나눠 사물놀이를 해 보았어요! ^^

선생님과 마유 씨의 합동 꽹과리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장구, 북, 징도 모두 우리 학생들이 연주했는데

정말 흥겨웠어요.

어깨가 들썩들썩. 얼쑤 ♬ ♪

마지막 인사로 마무리.

정말 프로 사물놀이패 같았어요.

사진을 찍으며 저도 뿌듯했답니다.

잘 했어요~~~!!!!! 최~~고!!!^^

 두번째 팀의 공연 징은 진주 씨, 북은 카네미츠 씨가 맡았어요.

 꽹과리는 이번에도 마유 씨!!!!^^

두번째 공연도 역시 멋졌어요!

진지한 그린 학생들 선생님이 보기엔 더더더 정말정말 멋져요^-^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함께 기념촬영.

오늘 즐겁게 가르쳐 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재밌게 두 시간동안 사물놀이 잘 배운 우리 그린학생들 수고했어요! 멋졌어요!^^

한국의 전통 악기로 배운 한국의 흥과 신명, 잊지 마세요!

열심히 사물놀이를 배웠더니 배가 고팠어요.

국립국악원 앞에 있는 칼국수 집으로 갔어요.

다시 수다의 세계로.

평소 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다른 반 학생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고픈 배도 채웠어요^^  어느때보다 꿀맛이었어요! ㅎㅎㅎㅎ

항상 카메라를 쳐다보는 걸까요.

미유키 씨를 찍으려고 하면 어떻게 알고 바로 포즈. ㅎㅎㅎㅎ

귀여운 미유키 씨. "미유키 없~다~~~!!!"

정말 맛있었던 칼국수.

맛있는 배추 김치, 열무김치, 물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블로그에도 많이 소개되는 칼국수 맛집.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6월 문화체험도 즐거웠어요.

다른 때와 달리 사물놀이의 네 개의 모든 악기를 우리 학생들이 배워서

마음이 가는 대로 흥이 나는 대로 자유롭게 사물놀이를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기회가 되면 다른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잘했어요!

여러분, 한국의 흥과 신명 잘 기억해 주세요.

혹시 우울한 일이 있을 때 휘모리 장단을 기억해 보면 다시 이 날의 흥이 기억나지 않을까요?!^^

언제나 흥겹게 지내요 우리!^-^

얼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