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험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 제부도 입구에 있었던 쟁이골 원장님께서 버스 입구까지 저희들을 데려다 주시려고 나오셨다가 제부도 구경하러 갔어요.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 바닷물이 빠져서 길이 생기는 곳이에요.
물이 빠지고 나면 갯벌이 돼요. 갯벌에는 참게도 있었어요.
오랜만에 아니...어쩌면 처음일 수도 있지만, 바다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크게 숨도 쉬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 봤어요.
갯벌을 처음 보는 외국이들...사실은요, 선생님도 처음 봤어요. 마음으로는 신발도 벗고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어요.
문화 체험을 갈 때마다 우리의 "리리"가 생각나요. 같이 갔으면 좋아했을 텐데....
공기도 맑고 시원한 시골을 좋아했을 텐데...
섹시한 포즈를 원하는 선생님을 향해서...왜 그냥 웃으실까요?
재미있는 쟁이골 문화 체험과 함께한 "제부도" 구경이었어요.
돌아오는 길이 피곤했지만 하루 동안 함께한 시간~잊지 못할 거예요.
외국인들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즐거워해서 함께 참여해준 "강신선" 씨와 "권오성" 씨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요~^^ 또 함께한다는 약속 잊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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