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은 단기생 학생들이 랭귀지 익스체인지를 신청해 수업이 끝난 뒤 학원이 북적북적거렸습니다.
그린의 수속생인 백진 씨, 정은 씨, 아르바이트를 했던 연정 씨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학원으로 많이
모였습니다.
정해진 교실로 이동을 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는데, 잠시 후부터 각 교실로부터 웃음소리가
끝없이 흘러 나오더라고요.
무슨 이야기로 그렇게 즐거운 지 궁금한 저, 사진기 들고 각 교실을 급습했습니다. ><
OB 조백진 씨와 오노 세이코 씨.
문알바 문연정 씨와 사세 마기코 씨.
이정은 씨와 요코호리 신지 씨.
정해진 90분 간의 랭귀지 익스체인지였지만 시간이 지나도 전부 도통 교실에서 나올 생각들을 하지
않더라고요.
할 수 없이 또다시 저는 각 교실을 급습했네요. ><
교실을 나온 뒤에도 사무실에서 끝없는 수다는 이어졌습니다.
"콩,공,곰"의 발음이 다 똑같이 들린다는 것을 시작으로 이 발음이 맞니, 저 발음이 맞니 하면서.. ㅎㅎ
학생들이 돌아간 뒤, 오랜만에 모인 우리 그린패밀리들 그냥 헤어지면 섭섭하죠.
한 참을 떠든 뒤라 출출함도 달랠 겸 닭강정을 먹었습니다.
고개 한 번 제대로 들지 않고 얼마나 열심히 먹었는지... ㅋㅋ
모두 모두 수고들 하셨습니다.
일본어 공부하느라 한국어 알려주느라.
그린의 랭귀지 익스체인지는 계속 됩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린OB 모두들 그린으로 연락주세요~~~~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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