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한국어학원 선생님들은 어떻게 수업을 준비하나요?
선생님마다 조금씩 다른 특색을 가지고 계시지만 매달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 공개수업을 하고
서로 더 좋은 수업을 고민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4월에도 그린의 선생님들이 모여 공개수업을 진행했어요.
먼저 토픽 수업을 준비하신 신동원 선생님의 수업.
문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뜻을 가진 단어를 잘 설명해 주셨어요.
무엇보다 수업을 진행할 때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던 수업이었어요. ㅎㅎㅎ
다음은 언제나 밝은 이혜원 선생님의 수업이에요.
미대 출신답게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사용해 주셨어요.
선생님의 아이디어에 놀랄 때가 많았어요. ^^
무엇보다 학생들의 참여를 많이 유도하시는 특징이 있으셨어요.
마지막으로 김은주 선생님.
김은주 선생님도 토픽 수업을 준비해주셨어요.
평소에는 조용하신듯 보이지만 수업만 시작되면 목소리도 우렁차고
선생님 나름의 카리스마로 수업에 집중시키는 김은주 선생님.
저도 완전 집중해서 "아~"하면서 설명을 들었어요. ㅎㅎㅎ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좋은 점을 배우는 시간.
그리고 학생이 되어 참여해 보는 시간.
그렇게 학생의 입장을 이해하고
선생님의 입장에서 더 좋은 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바로 이 공개수업이에요! ^^
4월 공개수업은 어느 때보다 길었어요.
선생님들의 열정만큼이나 준비하신 수업 내용도 많았고 배울 점도 많았어요.
서로 좋은 점들을 배워가게 될 거 같아요^-^
모든 공개수업이 끝나고 선생님들과 식사하러 갔어요.
오늘의 메뉴는 이탈리아 요리~!!!!
열심히 수업하고 연구한 만큼 배가 고파요~ㅎㅎㅎ
매일 만나지만 함께 깊게 이야기할 시간이 많이 없는데 공개수업날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해요.
오늘의 메뉴는 피자, 파스타, 리조또.
맛있겠죠?!!!!^^
저는 특히 파스타가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맛있게 먹으며 자주 이야기 나누지 못했던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어려운 점,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도 나누고
고민들고 편하게 나눴어요.
그리고 마지막엔 기념사진도 잊지 않았죠. ㅎㅎ
열심히 하는 만큼 보람도 있고 기분도 좋은 법이죠.
앞으로 공개수업을 하면 할 수록 더 즐겁게 하지만 더 뜨겁게 공개수업을 해 보아요!
선생님들, 4월에도 수업도 공개수업도 수고하셨어요!
항상 좋은 수업을 해 주셔서 그리고 좋은 수업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 도와가며 더 좋은 그린의 한국어 수업을 위해 함께 노력해요^-^
우리 모두 화이팅! 아자자자자자자자자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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