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한국어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한국의 고등학교에 진학했던
베트남 학생 브티튀옥씨가 한국어 학원을 찾아줬어요.
그것도, 너무너무 깜찍하고 귀여운 교복 차림으로!!
하교길에 문득 생각이 났다며, 그린을 찾아 줬습니다.
브티튀옥(우리는 튀옥이라 부릅니다)씨는 학교 다닐때도 항상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고,
웃는 얼굴로 선생님~선생님~ 하고 다녔기 때문에 모든 스탭들에게 사랑을 받았어요.
문화체험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한국어 실력도 굉장히 많이 늘었지요.
그래서 무사히 한국의 고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우리 모두 기뻐했어요.
그 마음을 알고, 튀옥이도 찾아 준 거라 생각해요.
우리 원장님, 또 버선발로 뛰어나가셔서 엄마미소를 시전하십니다~!!
우리 학생들이랑 있을 때가 가장 기분 좋으신 원장님.
그리고 또 튀옥이랑 동갑내기인 우정이도 마침 학원에 놀러(?)와서 함께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학교 생활이 처음엔 어려웠지만 이제는 단련되어서 괜찮다며,
"좋아하는 남학생 있어?"라는 질문에는 얼굴을 붉히며 "없어요.."라고 하는,
우리 튀옥이느 어느새 사춘기 소녀가 되어있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땐 어린이였던 것 같은데....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 오겠다며, 아쉽게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튀옥씨 열심히 공부하고 힘들 땐 항상 그린을 찾아 주세요^^
언제든 찾아올 수 있게 그린의 문은 열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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