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일본유학 = 가내수공업의 현장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동안 티셔츠 접기와 팜플렛 접기 등 다양한 가내수공업을 통해 그 내공을 업!! 시켰었죠~ ㅎㅎ

오늘은 어떤 가내수공업을....??

작년 여름 그린의 새식구 자판기가 들어온 날을 기억하고 있으신가요?

이 때 우리는 흥분의 도가니였는데~ ㅋㅋ

여튼 이때 생긴 자판기 덕분으로 꽤 많은 동전들이 모였죠^_^

오늘은 그 동전들을 회수하는 날!!!

이건 회수한 동전의 일부랍니다!!

하나씩 동전을 정리하고 있는 도과장님~ ㅋㅋㅋ 손에 돈 독이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도과장님은 돈을 세면서도 아니, 돈을 세니깐 행복해 했습니다. ( 그마음 이해해요~ ㅎㅎ)

이렇게 모인 동전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1. 은행에 가져 갈까?

2. 아니 그래도 사무실에 놔두면서 써야지~

-> 그럼 어떻게 보관해야 하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원장님께서 한 말씀!! " 예전에 우리 아빠가 동전을 종이에 싸는 거 봤어~"

하시며,,, 동전을 싸기 시작하셨습니다!!

 우선 이면지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반으로 자릅니다..

 동전이 쓰러지지 않도록 잘 잡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어려워요!! 저도 해보니까 자꾸 쓰러지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도 조심할 것은 쓰러지지 않게!!

이 날렵한 손놀림을 보십시오!! 저도 따라해보고 싶었지만~ 자꾸 실패ㅠㅠ

말씀도 안하시고 동전 싸기에 여념이 없으신 두 분!!

묵묵히 싸셨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저도 도전했어요~!!!

 싸고 나니 예쁘게 안되더라구요~ 윗부분이 저렇게 남아서 꾸깃꾸깃 ㅠㅠ

하지만 처음한거 치곤 잘 했다며 모두들 칭찬해 주셨습니다 캬캬~

오늘의 가내수공업 지도자님 김인자 원장님 ^_^ 

기념으로 동전 뭉치를 들고 찰칵!!!

가끔 지루하거나 할 때는 가내 수공업을 하면서 잠깐 쉬는 것도 좋다~ 라는 교훈을 함께 얻었습니다!!

또 다른 가내수공업 업무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아마 부원장님께서 제일 좋아하실 듯!!!

또 다른 가내수공업을 기다리며.....................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