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은 시로 선생님(사무실에서는 또 과장님)의 생일이에요.

하지만 목요일부터 일본에 가는 시로 선생님을 위해 조금 빨리 생일파티를 했어요.

먼저 점심은 바로 옆에 새로 오픈한 이탈리안 식당에서 파스타를 먹었어요.

넓고 조용한 식당이었는데 배부르게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의 주인공 시로 선생님.

오늘은 나도 차도남.ㅎㅎㅎㅎ

하지만 곧 귀여운 곰돌이(?)로 변신~!!! ^^

가끔은 티격태격 하지만 언제나 사이좋은 원장님과 부원장님.

오랜 세월 함께한 시간만큼 편안한 두분이 부러워요~

그리고 세은 선생님과 키티 선생님.

오늘 우리가 먹은 맛있는 파스타.

처음엔 몰랐는데 정말 양이 많았어요. 배불리 맛있게 먹었어요^^

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오후에 진짜(?) 생일 파티를 했어요.

그린 한국어학생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고 맛있는 케이크도 먹었어요.

사무실에서 큰 소리로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그린에서의 생일 파티에 너무 익숙한 우리 학생들은 오늘도 즐겁게 생일파티! ㅎㅎ

생일 케이크와 함께 기념촬영.

촛불은 터프하지만 귀엽게 그리고 한방에 끄기.

가장 중요한 생일 선물 증정식. ㅎㅎㅎㅎ

수면팩을 선물로 받았어요. 탱탱한 스무살 피부를 기대할게요~~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맛있게 케이크도 먹고 수다도 떨었어요.

다이어트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갑자기 "우리 함께 살빼요." 패밀리가 결성됐어요. ㅎㅎㅎ

파티가 끝나고 다시 수업시간.

수업이 끝날 즈음. 쑥스럽게 들어오는 조욱 씨와 진동평 씨.

그리고 시로 선생님에게 깜짝 선물을 줬어요.

수업 시간에 친구 생일 카드 쓰기가 있었는데 시로 선생님에게 정성을 담아 카드를 써 주었답니다.



시로 선생님, 미리 생일 축하합니다.

일본에서 맞는 진짜 생일은 일본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오세요!^-^

"생일 축하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