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열린 1회 그린 백일장!

5명의 수상작 중 그 첫번째 노부에 씨의 글을 소개합니다.

이 사진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딱  노부에 씨를 보여주는 사진.

늘 씩씩하고 밝은 노부에 씨의 글을 소개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매일 매일 많이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

내가 올해에 꼭 하고 싶은 일.

첫째는 일본에 3월에 돌아가서 벚꽃을 보면서 친구와 같이 식사하고 술을 마시고 싶다.

이것은 일본어로 "하나미"라고 하는데 봄에 일본 사람치고 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일본 사람에게 "하나미"는 중요하다.

하지만 작년 3월에 한국에 왔으니까 지난 해에는 "하나미"를 못해서 정말 아쉬웠다.

그래서 올해는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둘째는 마라톤이다. 나는 5년 전부터 매년 마라톤 대회에 나가고 있는데 작년에는 마라톤 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완주하면 그 전에 있었던 괴로움이 없어지고 성취감도 있어 기분이 좋아지고 1년에 1번은 자기 성장을 위해서 힘든 것을 하고 싶다. 

마지막에는 올해의 내 목표인데 그것은 감사하는 것이다. 당연히 내 주위에 있고 나에게 도움이나 기쁨을 주는 사람에게 감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쓰는 물건에게도 감사하다고 생각하는게 좋다고 본다.

내가 올해 꼭 하고 싶은 것이 3개 있는데 2개는 시간이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감사하는 것은 항상 의식해서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달성하기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잊지말고 매일매일 많이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

노부에 씨, 매일 매일 웃으면서 감사하는 2012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