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한달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의 결과를 조금은 알 수 있는 말하기대회와 종강파티가 있던 날이였습니다.
참석 학생이 적었지만 나름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친목도모 겸 한국어 뽐내기 시간이였어요.
나름 열심히 준비한 음식들.
외국인(일본인 학생들)의 입맛을 고려해 양념치킨과 좀 매운 떡볶이,김밥과 과일.
1월의 주제는 한 해의 시작이므로 올 해 꼭 하고 싶은 일!!! 이였습니다.
먼저 키시모토 마리코 씨의 발표.
한국에서 생활한지 1년 반 정도가 되는 마리코 씨의 올 해 꼭 하고 싶은 일은 한국어공부를 열심히 공부해서
외부 사람들을 만났을 때 외국인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거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말로는 아무리 숙제를 많이 내줘도 한번도 거르지않고 정말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니, 꼭 그 목표
이룰 거라 믿어요~~
두번째 발표는 사토 아키코 씨.
아키코씨의 올 해 꼭 하고 싶은 일은 결혼하는 것과 사우나에서 한국인 아주머니와 수다떠는 거, 그리고 현재 일본인선생님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좋은 선생님이 되는 거라고 합니다.
일단 결혼을 위해서는 좋은 남자를 만나는 것 부터 해야겠죠? 아키코 씨~~
꼭 만날 수 있을 꺼예요. 그리고 열심히 한국어 공부하면 아줌마와의 수다 가능해요. 그것도 폭풍수다. 열심히 한국어 공부해봐요^^
열심히 원고쓰고 읽기 연습하고 참 잘한 학생들에게 이쁜 필통 증정.
역시 두 분 모두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라 그런지 문구 좋아하셨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한국어 공부 하자는 의미인거 아시죠? 화이팅!!!
열심히 발표하고 이야기했으니 즐겁고 신나게 먹어야죠.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들 안먹었어요.
여자만 있어서 그런가??
다음에는 정말 열심히 먹어야돼요!!
부산그린한국어학원.... 이제 시작이라 소수인원으로 작은 종강파티를 하였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고 열심히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계시니 앞으로 점점 커질꺼예요.
지켜봐주세요~~
부산그린한국어학원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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