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엿보기

2011년 UNWTO ASEAN DAY에 다녀왔어요! (여러분은 우리의 슈퍼스타~!^^)
날짜 : 2011-12-05 21:14:31 글쓴이 : Green 조회수: 7900

오늘은 우리 한아세안 학생들이 슈퍼스타가 되는 ASEAN DAY!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는 아주 뜻깊은 자리에 초대받아 한국관광공사에 다녀왔어요^-^

 

도착하자마자 만난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우리 학생들.

정말 예쁘고 또 멋져요^-^

 

 

 

그리고 강당에 들어가보니 각 나라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자신의 나라를 열심히 소개하는 우리 학생들이 있었어요.

모두 멋져요!

저도 팜플렛, DVD 등등 많이많이 챙겨왔답니다^^;;

 

 

 

드디어 ASEAN DAY를 시작해요.

오늘의 MC는 위타리 씨와 노번 씨!

멋진 MC가 되어주세요^^

 

 

 

오늘의 첫 순서는 캄보디아의 마나 씨와 켄 씨.

어디서 많이 보던 매우 심플한 듯한 전통 춤을 보여줬어요.

쉽게 배울 수 있는 전통 춤이라 모두 따라했답니다. ㅎㅎㅎ

 

 

두번째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온 위타리 씨와 릴리 씨.

프로의 스멜이 풍겼던 정말 멋진 춤을 보여줬어요.

호흡도 척척 맞고요.

 

 

 

 

그리고 이어 토이, 브써바, 파닛 씨의 라오스 전통춤과 노래를 감상했어요.

파닛 씨는 노래를 부르고 토이 씨와 브써바 씨는 춤을 보여줬는데

손 동작, 발 동작을 매우 섬세하게 표현해서 놀랐답니다.

고마워요!^-^

 

 

다음은 미녀 삼총사. 말레이시아 차례!

싱유, 엔지,청 씨가 선보인 전통 춤이었어요.

 

음악에 맞춰 열심히 춤을 추는데 그동안 많이 준비한 노력이 보이더라고요.

항상 호텔에서 춤을 춘다고 했는데 이렇게 멋진 공연을 위해서였군요^-^

 

 

다음은 침게 씨와 사라 씨의 몽골 전통 노래!

몽골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노래를 불렀어요.

 

 

그리고 몽골 대사관에서 초청한 전통 무용수의 전통춤 공연을 감상했어요.

절도있는 멋진 춤이었어요.^^

멋진 공연 감사합니다^-^

 

 

1부의 마지막 팀은 미얀마!

소년 에이 씨와 조 아저씨로 불리우던 조 씨의 미얀마 전통 노래.

의상이 시원해 보이네요^-^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며칠 못 봤다고 보고싶었던 학생들과 인사도 하고

준비된 음식도 먹고 쉰 후 곧 시작된 2부.

 

1부를 봤기 때문일까요.

더 기대가 되네요.

여러분 화이팅^^

 

2부의 첫 타자는 필리핀의 마리사, 노번 씨.

필리핀에는 여러 종류의 전통의상이 있는데 오늘은 스페인 풍의 전통의상과 춤을 보여줬어요.

알흠다워요+.+

 

 

그리고 이어진 태국의 민트, 포키 씨의 공연.

큰 동작은 없지만 리듬을 느끼며 자유롭게 춤을 추는 듯한 인상깊은 춤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뿌린 가루는 무엇일까요?! 궁금하네요.

 

항상 엘레강스한 포키 씨의 춤도 뭔가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잘 했어요^-^

 

 

마지막 팀은 베트남.

우리의 원빈 티엔 씨와 마이 씨의 공연.

티엔 씨는 노래를 마이 씨는 춤을 선보였고요.

베트남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었어요!^^

 

멋진 공연이었어요.

 

 

이제 정말 마지막 그리고 클라이막스 공연입니다.

모두 함께 "만남" 노래를 불렀어요.

많은 분들이 노래를 외워서 부르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무엇보다 가사를 들으며 울컥 했답니다. ㅠㅡㅠ

맞아요.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에요.

사랑해요.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상에 젖어들 무렵 시작된 얼마전 수업에서 문형 익히기로 활용한 "감사합니다"

영어로 떙큐, 중국어 쉐쉐, 일본어로 아리가또 라고 하지요.

그리고 10개국의 감사합니다를 외쳐줬어요.ㅎ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아쉬움에 바로 돌아갈 수 없어 학생들과 사진도 찍고 인사도 나눴어요.

자꾸 울컥했지만 또 만날 거니깐 괜찮아요^-^

 

 

 

 

 

 

 

 

 

오늘 정말 멋진 우리의 슈퍼스타였어요,

그리고 10개국을 모두 다녀온 듯한 느낌이에요.

절대 잊을 수 없는 파티였어요^^

 

마지막으로 찍은 우리의 진짜 마지막 단체 기념 촬영.

여러분 정말 보고싶을 거예요.

계속 페이스북으로 연락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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