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네덜란드로 떠나요 " 라고 이야기 했을 때 자영 주임님이 이야기 했던 "거기 플란다스의 개 만화 배경지 아닌가요? "
사실 암스테르담으로 오고나서 그런 풍경을 보기엔 조금 힘들었어요. 많이 현대화가 되고 풍차도 많이 없어졌기 때문이죠.
인터넷으로 네덜란드 관광으로 검색한 결과, 정말 플란다스의 개의 만화 배경지 같은 마을을 볼 수 있는 잔세스칸스 마을을 찾게 되었어요.
우리 집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한 30분 쯤 달리면 나오는 잔세스칸스 마을.
이 마을의 볼거리는 무엇일까요?
1. 네덜란드 전통 나막신 공장 체험! - 직접 판매, 나막신을 신어보고 만드는 과정을 체험
2. 치즈 박물관, 상점 - 무료로 치즈를 먹어볼 수 있어요.
3. 멋진 풍경과 풍차 관람!!
한국으로 따지면 민속촌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저 마을에는 실제를 사람들이 살고 있답니다. 있을건 다 있어요.. 아이스크림을 파는 조그만한 가게에서부터, 레스토랑,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까지-
정말 쉴 시간도 없이 마구 카메라 셔터를 눌렀답니다.. ^-^ 정말 예쁘지 않나요?
옛날엔 700개의 풍차를 돌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이 없어졌다고 해요.
이 마을은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비가 비싸답니다.. ^^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네덜란드 풍경을 체험하고 왔어요! 아참, 여기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을 발견하기도 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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