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지학 선생님이에요.^^/
우리는 레벨 10이에요. 오늘은 발표를 하는 날이에요.
오늘의 발표 주제는 ‘여행’이이에요.
첫 번째 발표는 셔니 씨가 했어요.
셔니 씨는 필리핀 학생인데, 미국인 남편과 한국에서 살고 있어요.
셔니 씨는 오늘 발표를 위해서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 설문 조사를 했어요.
‘당신이 가고 싶은 나라는 어디예요?’ , ‘가고 싶은 이유는 뭐예요?’ 라는 다양한 질문으로 조사를 했어요.
그리고 조사 결과를 멋진 그래프로 만들어서 우리는 깜~짝 놀랐어요!
다음으로는 유리 씨가 발표를 했는데, 주제는 ‘가족소개’였어요. 유리 씨는 연세대학교에서 법을 공부하고 있어요.(조심하세요! ㅋㅋ)
유리 씨의 아버지, 어머니, 친척 들의 사진을 볼 거라고 예상했었지만! 아주 특별한 가족을 소개했어요.
바로 유리 씨가 키우는 강아지 코코였어요. ^^ 유리 씨는 코코를 정말 좋아해서 지금 일본에 계신 부모님보다 코코가 보고 싶대요.
수업 시간에는 약간 조용한 편인 유리 씨가 코코 이야기를 할 때는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수고했어요!
다음 발표 주자는 목소리도 미소도 정말 귀여운 아리사 씨예요.
아리사 씨는 일본 학생인데, 한국인 남자 친구가 있어요.
발표의 주제는 ‘일본인과 한국인의 성격’이었는데,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일본인과 한국인의 성격의 차이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었어요.
아리사 씨는 길에서 큰 목소리로 싸우는 한국의 커플들을 보고 많이 놀랐다고 했어요.
그리고 감정 표현을 많이 하고, 가족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 줬어요.
선생님도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잘 몰랐던 점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짝짝짝! 잘했어요!
이번에는 슬기 씨예요! 사실 슬기 씨는 우리 학원에 온 지 하루 만에 발표를 하게 됐어요!
하지만 하루 동안 열심히 준비 해서 좋은 발표를 들려 주었어요.
주제는 ‘혼자 잘 사는 방법’이었답니다!
여러분도 혼자 한국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낼 때 시간이 너무 천천히 간다고 느낄 때가 있었지요?
그럴 때 슬기 씨가 알려준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 재료를 사서 맛있는 요리하기, 깨끗하게 청소하기, 한국어 공부하고 숙제하기였어요!
모두들 너무 잘해서 선생님은 발표를 들으면서 많이 놀랐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발표도 하고, 서로 한국 생활 하면서 느낀 많은 것들을 자주 이야기해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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