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리의 짧은 여행이 끝난 것이 아니라! 우리는 시간이 조금 있어서 다른 곳에도 함께 가기로 했어요.
목적지는 선생님이 사는 흑석동인데, 예쁜 카페가 있어서 거기에 가서 차를 마시기로 했지요.
그런데 가는 도중에 꽃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근처에 있는 효사정이라는 곳에 가서 한강도 봤어요.
가슴이 시원해져요! 내려오는 길에는 미스코리아 포즈로 재미있는 사진도 찍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벚꽃도 발견!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우리는 이렇게 많은 사진을 찍고 흑석동에 있는 예쁜 카페에 갔어요.
커피와, 카페 아포가토(바닐라 아이스크림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먹는 거예요), 허니 브레드를 먹었어요.
아까 먹은 회랑 매운탕은 이미 사라져 버렸어요. 헤헤헤.
우리는 차를 마시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어요. 함께 공부를 한 지 2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내고 가까워지고 있어요. (함께 밥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죠?)
이번 달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도 즐겁게 한국어 공부를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