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벨3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소개해 볼게요.
레벨 3이면 초급 수준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답니다.
어! 유리문 사이로 무언가를 열심히 쓰는 호연 씨와 안도 씨가 보여요. 똑똑! 무엇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그림 카드를 보고,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활동을 하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하루 전에 숙제를 주었는데, 학생들이 열심히 문장을 만들어 왔어요. 같은 그림을 보면서도 사람마다 생각과 느낌이 다르지요?
그래서 칠판에 같이 써서 보고 다른 친구들의 생각은 어떤지 보기로 했어요.
으쌰으쌰~! 호연 씨와 안도 씨가 쓴 것을 먼저 봤어요.
문군 씨도 다음 차례에 써야 하기 때문에 수첩에 열심히 메모를 하고, 사전도 검색해 보고 있어요.
호연 씨와 안도 씨가 열심히 쓰는 모습이에요.
선생님은 학생들의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고, 힘도 나요. 숙제를 주었는데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속이 많이 상하거든요.
이 날 모든 학생들이 준비를 해 와서 정말 좋았어요.
박윤군 씨는 빈 칸에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어요. 하하하.
이제 문군 씨와 윤군 씨가 쓸 순서여서 호연 씨와 안도 씨는 그동안 다른 공부를 잠깐 하고 있어요.
호연 씨는 예전에 한국어를 혼자서 공부했지만, 많이 잊어버려서 숫자를 잘 몰라요.
그래서 선생님이 따로 숫자를 공부하는 숙제를 주었는데, 안도 씨가 숫자를 부르고 호연 씨가 적으면서 답을 확인해 보았어요.
안도 씨 표정이 즐겁지요? ^^ 서로 안 지 얼마 안됐지만, 서로서로 도와주는 멋진 학생들이에요.
문군 씨도 나와서 쓰고, 윤군 씨의 그림도 완성이 되었어요. (=a=)
그리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틀린 부분들을 확인도 해 봤어요.
호연 씨가 열심히 마무리 공부를 하고 있어요. (사진이 왠지 원장님처럼 나왔지만 호연씨 예요.)
레벨 3 앞으로도 우리 열심히 공부합시다! 최고예요!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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