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옥주 선생님께서 출근하시면서 조용하게 뭔가를 내미셨어요.
분명 먹는 것 같아 기쁜 마음에 목소리의 톤은 올라가 있었어요.(저의 목소리가요. ㅋ)
직접 집에서 빵을 만드셨다며 간식으러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더 감동인 것은 제가 단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설탕을 조금 넣고 만드셨다고....
완~~~전 감동의 물결이였어요.
수업을 끝내고 나온 아키코 씨와 이상미 선생님.
두 분 빵을 드시더니 너무 행복해하셨어요. 맛있어~~ 맛있어~~ 를 연발하면서.
최옥주 선생님,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빵으로 구워 주신다는 말, 꼭!!! 지키셔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