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그린 한국어학원 11월 문화체험, 불고기와 잡채를 만들어서 맛있게♡의 자세한 정보제공과 그린 한국어학원 안내, 한국어수업, 한국어시험, 비자와 숙소, 한국문화, 한국요리, 한국지리, 한국풍물, 한국여행, 단기수업, 특별문화수업, 테마수업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린 한국어학원
>전화문의 ☎ 02-732-1127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학원 그린 >한국어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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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과 즐거운 11월 문화체험을 했어요. >
>어떤 곳에 다녀왔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
>사진만 보고도 어딘지 딱 아시겠죠? ㅎㅎㅎ >
>근처에 있는 요리교실에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과 다 함께 다녀왔습니다! >
>냄비, 후라이팬 알록달록 예쁘죠? >
>위에 계신 귀여우신 분은 우리에게 불고기와 잡채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신 선생님이에요. >
>맛있게 요리했던 그 날의 선수들을 한 명씩 소개할게요. >
>왼쪽부터 프랑스사람 아이엔 씨, 미국사람 다넬 씨, 독일사람 마티아스 씨, 홍콩사람 아리엘 >씨! >
>다양한 국적의 팀이었어요. >
>마티아스 씨는 고급이지만, 다른 여학생들은 초급이라서 선생님의 한국어를 듣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
>제 걱정과는 다르게 다들 열심히 잘 만들었어요. >
> > >
>시계방향으로 일본사람 요네야마 씨, 홍콩사람 리쩐 씨, 중국사람 판유 씨, 홍콩사람 양수 씨! >
>집에서 한국요리를 만들어 보셨는지 호흡도 잘 맞고 속도도 빠른 팀이었어요. >
>요네야마 씨만 직접 가져오신 앞치마를 입었는데, 여러분들 잘 보이시나요? >
>저는 나중에 보고 깜짝 놀랐어요... ^^;;; >
>잘 안 보이시는 분들은 아래에 사진이 더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여기는 일본사람 팀이에요. >
>왼쪽부터 사토 씨, 니시모토 씨, 오다 씨! >
>다른 팀들은 네 명인데, 여기만 세 명이라서 조금 바빴지만 그래도 즐겁게 만들었어요. >
>오다 씨는 만들기 전부터 "선생님~ 맛 없으면 어떻게 하죠?" 라면서 걱정했지만, >
>걱정하지 마세요~ 앞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대로만 하면 맛있을 거예요! >
>이제부터 잡채에 들어가는 채소를 썰 거예요. >
>다넬 씨는 고추를, 아리엘 씨는 지단을 예쁘게 썰고 있어요. >
>니시모토 씨는 당근을, 오다 씨는 고추를 썰고 있어요. >
>당근이 좀 딱딱해서 얇게 써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했어요. >
>니시모토 씨, 다음에는 당근 말고 부드러운 채소를 골라서 썰어보세요. ㅎㅎㅎ >
>선생님의 설명을 귀담아 듣고나서, 직접 선생님이 하시는 걸 보러 앞으로 나왔어요. >
>우리 학생들의 진지한 표정들. >
>선생님께서 잡채에 들어갈 채소 볶는 과정을 설명하시는 중이에요. >
>먼저, 버섯을 볶다가 윤기가 반질반질하게 나고 물이 살짝 나오면 다른 채소들을 넣고 볶아야해요. >
>다 볶은 채소들은 좀 식혔다가 당면과 함께 버무려야 하므로 넓은 접시에 펼쳐놔주세요. >
>맞아요, 마티아스 씨~ >
>그렇게 버섯부터 넣고, 물기가 조금 나올 때까지 잘 볶아주세요. >
>아이엔 씨는 손가락으로 마사지를 하고 있어요. >
>무엇을 마사지 하냐고요? ㅎㅎㅎ >
>잡채에 넣을 시금치에 소금을 넣고 버무리고 있어요. >
>요리 선생님이 "마사지 하세요~"라고 표현해서 학생들이 즐거워했어요. >
>아리엘 씨와 다넬 씨는 불고기에 양념을 넣고 마사지 중이에요! >
>양념이 불고기에 다 스며들 때까지 마사지 해야해요. >
>리쩐 씨와 양수 씨는 잡채에 들어갈 채소를 예쁘게 볶아서 접시에 올렸고, >
>요네야마 씨와 판유 씨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불고기 양념을 완성했어요. >
>앗, 요네야마 씨의 앞치마가 잘 보이시나요? >
>이탈리아에서 온 선물이래요. 멋지죠? ㅎㅎㅎ >
>짜잔~ 이렇게 소고기가 양념과 만나 불고기가 완성되었습니다. >
>조금 기다렸다가 후라이팬에 볶을 거예요. >
>와우! >
>여러분들이 완성한 잡채와 불고기입니다. >
>잡채 위에는 흰색, 노란색 달걀 지단도 올렸어요. >
>지단을 올리는 이유는 '이 음식은 아무도 먹지 않은 음식이에요' 라는 뜻이에요. >
>불고기에도 여러가지 채소들이 들어가서 색도 예쁘고, 맛있을 것 같아요! >
>아주 기대돼요!!! >
>어떤 팀 음식이 가장 맛있어보이나요? ㅎㅎㅎ >
>각자가 만든 잡채와 불고기에다가, >
>요리 교실에서 준비해주신 흰 밥, 김치, 쌈, 쌈장까지! >
>완전 진수성찬이 되었어요. >
>12시 전이었는데도 요리하느라 힘들었는지... 다들 배고프다며 이른 점심 식사를 시작했어요. >
>한국인들보다 쌈도 더 잘 싸먹고, 김치도 잘 먹는 우리 학생들! >
>배부르다고 했지만, 후식으로 주신 귤과 바나나까지 깨끗하게 흡입하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
>밥을 다 먹었으니, 이제부터 설거지를 해야해요. >
>한 명은 비누칠을 하고, 한 명은 물로 헹구고! >
>그 동안 썼던 후라이팬, 접시, 그릇, 수저들을 깨끗하게 씻었어요. >
>다 씻고 난 그릇들은 행주로 물기를 제거하고 제자리에 올려두면 뒷정리도 끝~! >
>요리할 때 입었던 앞치마를 벗고, 다 같이 요리교실 안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
>국적도 다르고, 한국어 레벨도 달랐지만 서로 부족한 부분은 도우면서 불고기와 잡채를 완성했어요. >
>직접 만든 음식도 맛있게 먹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
>한국요리가 의외로 어렵지 않다면서, 집에서도 만들어보겠다고 했는데 ㅎㅎㅎ >
>여러분, 주말에 집에서 만들어보셨나요? >
>비법이 있으면 저에게도 살짝 알려주세요~ >
>그린 한국어학원의 12월 문화체험은 학원에서 할 거예요. >
>다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