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그린 한국어학원 6월 문화체험 "다 같이 놀아보세~!! 장구 체험"의 자세한 정보제공과 그린 한국어학원 안내, 한국어수업, 한국어시험, 비자와 숙소, 한국문화, 한국요리, 한국지리, 한국풍물, 한국여행, 단기수업, 특별문화수업, 테마수업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린 한국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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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에게 국악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
>또 국악과 관련된 공연을 하기도 하는 기관입니다. >
>우리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이 이 곳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다들 웃는 얼굴이 예쁘네요, 오늘 하루 즐겁게 한국 전통음악속에서 놀아볼까요? >
>국립국악원 담벼락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찍어봤어요. >
>한국의 전통문양을 벽돌을 이용해서 만들어 놓았네요. >
>실제로 보면 좀 더 예쁜데 배경으로 하니 나름대로 운치있네요. >
>다들 표정이 밝아서 너무 보기가 좋아요! >
>그 답은 바로 장구!! >
>장구는 >한국의 전통 타악기로 두께가 다른 두 가죽을 양쪽에 대어 만듭니다. >
>그리고 >모양이 다른 채를 사용해서 두드려서 소리를 >내요. >
>집중해서 설명을 듣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표정이 정말 진지하죠? >
>아직 살짝 긴장한듯 얼굴은 좀 굳어 있지만, 그래도 살짝 웃음짓고 있는 얼굴이 기대에 가득 차 >있죠? >
>"나는 오늘 좀 두드려야 겠다!" 하는 표정들이에요. >
>다들 준비됐나요!? >
>하지만 무조건 두드리면 그건 그냥 소음일 뿐이죠? >
>듣기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선 먼저 박자감각을 익히는 게 중요해요. >
>선생님을 따라서 손뼉을 치면서 연습해 봅시다. >
>양쪽을 다 >두드리는 "덩", 두꺼운 부분은 "쿵", 얇은 곳은 "따"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손뼉으로 박자를 익혀 봅시다. >
>선생님의 설명이 너무 재미있었죠? >
>특별히 좋은 선생님을 소개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정말로 좋은 선생님을 소개해 주셨어요. >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장단을, 한국의 음악을 가르치는 데 익숙하신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알기쉽게 >설명을 해 주셨어요. >
>덕분에 우리 학생들도 긴장을 풀고 웃으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
>초급이었던 학생들도 문제없이 따라갈 수 있었어요. >
>역시 음악은 만국 공용어 인가봐요. >
>자, 그럼 아까 손뼉으로 연습했던 장단을 직접 장구를 치면서 연습해 봅시다. >
>첫번째 장단은 "휘모리 장단"이에요. >
>아직 장구채를 잡은 손이 어색하고, 원하는 대로 쳐지지도 않고 힘이 들지만 금새 익숙해질 >거예요. >
>그리고 그냥 양손으로 치는 게 아니라 왼쪽에 든 장구채를 오른쪽으로 넘겨서 치는 연습을 바로 >했어요. >
>그냥 양손으로 치는 것 보다 보기에도 훨씬 더 멋져 보여요. >
>장구채를 든 채 왔다갔다 하면서 치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
>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입으로는 장단을 외치면서 손으로 치는 연습을 해 >볼게요. >
>어때요? 우리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 폼이 남다르지 않나요? >
>모두 연습을 많이 한 사람처럼 똑같이 움직여요. >
>앞에서 보고 있자니 저도 신이나서, 장구를 가져다 놓고 치기 시작했답니다. >
>다들 정말 대단해요. :+: ( ^ _^)b:+: >
>자,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여러분들 이번에는 선생님이 쳐 주시는 장단에 맞춰서 연습해 >봅시다. >
>익숙해질 때 까지는 선생님의 장구 장단을 그대로 흉내내었지만, 이젠 선생님의 꽹과리 연주에 >맞춰서 연습을 해 보기로 했어요. >
>한국에는 "사물놀이"라고 하는 타악기 협주가 있는데, "꽹과리", "장구", "북", "징" >이렇게 네 가 지 악기를 가지고 연주합니다. >
>장구는 그 중에서 가장 화려한 기교를 자랑하는 타악기인데요. >
>꽹과리가 리더로서 전체적인 흐름을 만들어가고, 북과 징이 그 뒤를 받쳐줍니다. >
>선생님께서 꽹과리를 가지고 리드를 해 주시면,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이 그 뒤를 따라갑니다. >
>그리고 선생님이 강약과 스피드를 조절해 연주하시면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도함께 그 강약과 >스피드를 따라갔어요. >
>점점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힘은 들지만 신이나요!! >
>어때요? 아까보다 훨씬 얼굴이 밝아졌죠? >
>음악은 역시 마음을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
>긴장했던 마음도 다 풀어지고 이제는 정말 재미있고 신나게, 장구를 즐기고 있는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이에요. >
>잠시 10분간 쉬는 시간, 국립국악원인만큼 다양한 한국의 전통 악기들이 있었어요. >
>윤림씨가 갑자기 가야금을 들고 "아리랑"을 연주하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모두 놀랐어요! >
>"어떻게 이걸 연주할 수 있어요?" 라고 물어봤더니 윤림씨는 중국에 있을 때 한국음악을 >연주하는 곳에서 일했다고 하더라고요. >
>그래서 프로는 아니지만 조금 배운적이 있다고 했어요. >
>나라푼씨도 한번 자세를 잡아 봤어요, 어때요? 연주가 느낌이 나나요? >
>당티회씨는 징에 관심이 있어 보였어요. 베트남에서도 징 같은 악기가 있대요. >
>축제때 사용하는 악기인데 치는 방식은 좀 다르지만 소리는 비슷하다고 했어요. >
>징은 소리가 너무 커서 마음껏 쳐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살짝살짝 쳐 보면서 >즐거워했어요. >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한 웬반따이씨가 가야금을 연주(?) 하고 있네요, >
>그리고 같은 클래스 아나씨가 사진을 찍어주고 있어요. >
>웬반따이씨는 이 사진을 찍고 나서 또 신나게 튕겨주셨죠. 하하하하하!! >
>귀염둥이 아스라큳! 아스라큳도 가야금을 보고 사진을 찍었어요. >
>역시 이런 악기들은 한 번 만져보고 같이 사진도 찍어보고 싶어지기 마련이지요? >
>배우지 않아서 소리를 잘 낼수는 없지만 흥미로운 물건이예요. >
>다리에 얹어놓은 모습이 아주 잘 어울리지요? >
>두번째 시간이 시작하자마자 또 웃음폭탄이 터졌네요. >
>인사굿을 배우고, 휘모리 장단을 배우고, 자진모리 장단까지 배웠죠. >
>그럼 이제는 배운 장단을 가지고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가져 볼게요. >
>신나게 연주하면 아마 스트레스도 확 풀릴거예요. >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
>아까 배웠던 장단들을 먼저 연습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
>다 같이 연습하면서 장단을 맞춰본 후 이제는 네 가지 악기로 사물놀이를 해 볼거예요. >
>꽹과리는 선생님이 쳐 주실거고, 학생들은 장구나 북을 가지고 연주한 뒤 마무리 징은 함께 >가셨던 선생님이 쳐 주실 거예요. >
>연습도 끝났겠다, 본격적으로 사물놀이 연주를 시작 해 볼까요? >
>원래 북을 쳐야 하는데 북채가 갑자기 눈에 띄지 않아서 장구의 두꺼운 쪽을 가지고 북처럼 >치기로 했어요. >
>앞줄 사람들은 장구를 연주하고 뒷줄 사람들은 북을 연주하기로 합니다. >
>그럼 우리 다 같이 "사물놀이"를 한 번 해 볼까요? >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두시간이 정말 훌쩍 지나가 버렸어요. >
>익숙하지 못한 악기, 장단에 다들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10분도 지나지 않아서 장구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버렸어요. >
>그리고 두시간동안 땀 흘리며 정말 신명나게 한국의 전통악기에 빠져있었죠. >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어떻게 느꼈나요? >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
>그보다 더 중요한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그런 의미로 매월 1회씩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니(자유참가), >
>많은 학생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모두들 정말 수고 많이 했어요! >
>다음에 또 재미있는 문화체험에서 만납시다.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