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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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	김지학님의 글입니다. ><p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37.uf.daum.net/image/191277464D5882591190EB"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2" /> ></p> ><p style="text-align: center"> >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13.uf.daum.net/image/170CAC464D58825B21663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2" /> ></p> ><p style="text-align: center"> ><!--StartFragment-->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그동안 같이 한국어 공부를 했던 줄리아 씨가 브라질로 돌아가는 날이었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선생님은 요리를 좋아하는 줄리아 씨를 위해 한국 요리를 만들 때 보시라고 작은 요리책과 편지를 선물했고, 마사미츠 씨도 자개로 만든 예쁜 거울을 선물로 주셨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그리고 줄리아 씨도 저와 우리반 학생들 모두에게 떠나는 아쉬움을 담아 선물을 주셨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17.uf.daum.net/image/111616464D58825C072CA1"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22" /> ></p> ><p style="text-align: center"> ><!--StartFragment-->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반 학생 모두에게 곧 다가올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초콜릿, 그리고 책을 볼 때 쓸 수 있는 북마크를 선물로 준비해 오셨어요. 모두 생각지 못했던 줄리아 씨의 선물에 정말 고맙고 즐거웠답니다! 마사미츠 씨는 사진을 찍을 때 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벌써 드셨어요. 하하.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38.uf.daum.net/image/1612B2464D58825D1164B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2"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06.uf.daum.net/image/1213F4464D58825E0D380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92" /> ></p> ><p style="text-align: center"> ><!--StartFragment-->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다이치 씨도 선물을 받고 기분이 정말 좋아서, 줄리아 씨에게 귀엽게 하트를 날렸습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단 것을 좋아하니까 더 좋았겠지요? 북마크도 수업을 듣던 날 바로 책 사이에 끼워서 사용을 했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07.uf.daum.net/image/2001E4464D58825F3B31D9"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2" /> ></p> ><p style="text-align: center"> ><!--StartFragment-->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이복 씨도 선물을 받고 감동하셨나 봐요. 다른 학생들보다 더 가깝게 지내온 좋은 친구사이여서,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이복 씨가 가장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이 많으신 것 같아요. 두 분이 식사도 함께 하셨고,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김치 만드는 학원에 가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셨거든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03.uf.daum.net/image/173B14454D5882601C9AC2"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2" /> ></p> ><p style="text-align: center"> > 짜잔~그리고 선생님에게는 이렇게 큰 박스를 선물로 주셨어요. 이 박스 안에는! ></p> ><p style="text-align: center"> >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15.uf.daum.net/image/1140D2454D5882630E7B7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2" /> ></p> ><p style="text-align: center"> ><!--StartFragment-->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귀여운 토끼 인형과 봄에 예쁘게 할 수 있는 레이스 머플러가 들어 있었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줄리아 씨는 선생님이 토끼와 닮아서 토끼 인형을 샀대요.^^ 선생님은 이 인형 이름을 ‘줄리아’로 부르려고 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공부하는 내내 정말 열심히 공부해 주셔서 감사했는데, 떠나는 날 선물까지 주셔서 고맙습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14.uf.daum.net/image/124551454D58826402798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22" /> ></p> ><p style="text-align: center"> ><!--StartFragment-->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사무실 선생님들을 위해서도 커~다란 초콜릿을 선물을 준비해 오셨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유정 선생님의 환한 미소, 줄리아 씨의 미소가 참 잘 어울리네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서로 선물을 주고 받고, 그래도 마지막 날이 너무 아쉬워서, 우리는 같이 점심 식사를 하고 헤어지기로 했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그린한국어학원 뒤쪽에 있는 식당에 다른 반 친구인 호 씨, 로 씨, 그리고 윤지원 선생님과 함께 갔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26.uf.daum.net/image/1144E1454D58826604A6A6"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2"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33.uf.daum.net/image/123C30454D5882671B4A3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2" /><!--StartFragment-->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맛있게 식사하시는 이복 씨와 친구들의 모습을 줄리아 씨가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05.uf.daum.net/image/143AB7454D5882671D88F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2" /> ></p> ><p style="text-align: center"> ><!--StartFragment-->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그린한국어학원에서 초급을 가르치고 계시는 윤지원 선생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class="txc-image" src="http://cfile230.uf.daum.net/image/143AA0454D5882651D9F8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2" /> ></p> ><p style="text-align: center"> ><!--StartFragment-->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선생님과도 둘이서 사진을 찍었어요. 선생님 미소는 조금 어색해서 미안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환하게 웃는 줄리아 씨의 모습, 늘 잊지 않을게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우리반 친구들 모두와 자주 연락하기로 했으니까 브라질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수업시간에 말하기를 하면서, 처음 브라질에 이민을 가서 정착하기 위해 고생하신 아버님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눈물이 글썽글썽하셨고, 마지막으로 공부하는 날도 그런 눈빛을 하셔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하지만,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요리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면서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매일매일 재미있게 지낼 줄리아 씨라는 것을 아니까 선생님은 걱정하지 않겠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 >7월에 한국에 다시 오면 우리 꼭 만나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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