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동백섬
우리나라의 동백꽃 감상 명소로 제주도에 카멜리아힐, 거제도에 지심도, 여수에 오동도, 서천에 마량리 동백숲, 광양에 옥룡사지 동백림이 있다면
부산의 동백 명소로는 해운대구 동백섬이 손가락 안에 든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동백역이나 해운대역에 내리면 얼마 안 가서 동백꽃이 꽃방석을 이뤘다는 동백섬에 닿는다.
부산의 공기를 매일 마시고 사는 시민이건, KTX나 새마을호 기차를 타고 온 여행자건,
동남아에서 한국을 찾은 단체 관광객이건, 서두르지 않고 저마다의 속도와 보폭으로 산책로를 걷는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으니 유모차를 밀고 가는 부부도 자주 눈에 띈다.
동백섬 서편 산책로
동백섬 산책로변 낙화
원래 섬이었던 곳을 간척해 육지와 연결시킨 육계도이다.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동백섬 중앙, 정상 부근에 최치원 선생의 동상과 비가 있으며,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APEC정상회담 장소의 누리마루에서는 광안대교와 광안리, 건너편 이기대 공원까지 한눈에 볼 수있다. 한바퀴 도는 데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전망 데크에서 본 누리마루
누리마루의 십이장생도
동백꽃과 해운대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710-1 거리뷰
전화번호 : Tel. 관광안내소 051-749-4000
가는방법 :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혹은 동백역에서 도보 15분
⊙ 홈페이지 : http://www.greenkorean.co.kr, hit:894
|